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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사역원 / 司譯院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외국어의 통역과 번역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1276년(충렬왕 2)에 처음으로 통문관을 설치해 한어(漢語)를 습득하게 했으며, 뒤에 사역원을 두고 역어를 관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1389년(공양왕 1)에 십학을 설치해 사역원에
사옥사 / 司獄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감옥의 일을 맡아보던 향직. 1018년(현종 9) 주·부·군·현의 정수에 따라 정원을 책정, 1,000정 이상에는 4인, 500정 이상과 300정 이상에 각 2인, 동서제방어사·진장·현령관이 파견된 곳은 1,000정 이상 및 100정 이상에 각 2인, 1천정
사평순위부 / 司平巡衛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충렬왕 때 방도금란을 담당하던 관서. 순군만호부가 1369년(공민왕 18) 6월에 사평순위부로 고쳐졌다. 관직으로 제조 1인, 판사 3인, 참상관 4인, 순위관 6인, 평사관 5인을 설치하였다. 고려는 이 해 5월 북원의 연호인 지정을 혁파하고, 동년 6월에 또
사헌부 / 司憲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말기 및 조선시대 언론 활동, 풍속 교정, 백관에 대한 규찰과 탄핵 등을 관장하던 관청. 공민왕 때 사헌부로 개칭되었다. 조선은 고려 말의 사헌부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조선시대 ≪경국대전≫에 법제화된 직무를 살펴보면, 정치의 시비에 대한 언론 활동, 백관에 대한
삭주향교 / 朔州鄕校 [교육/교육]
평안북도 삭주군 삭주면 동부동에 있는 향교. 고려 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교관실(敎官室)·제기고(祭器
산거 / 山居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이인로(李仁老)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이며, ‘유거(幽居)’라는 제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초여름 새울음소리를 들으며 깊은 산 속에서 살아가는 시인의 담담한 서정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소상팔경(瀟湘八景)」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봄 가도 꽃은 외
산기상시 / 散騎常侍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중서문하성의 정3품 관직. 목종 때 좌우산기상시가 있었는데, 문종 때 각각 1인의 정3품으로 정비, 뒤에 좌우상시로 고쳤다.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이 좌우상시, 1356년(공민왕 5) 좌우산기상시, 1362년 좌우산기상시, 1369년 좌우산기상시,
산장야우 / 山莊夜雨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고조기(高兆基)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동문선(東文選)』 권19에 실려 있다. 비 내리는 산장에서 밤을 지내면서 일 없는 산중의 정경을 읊은 작품이다. 고조기는 예종과 인종·의종 세 임금을 섬기면서 지절 있는 재상으로 이름 높았다. 시 또한 뜻이 강하고
산중설야 / 山中雪夜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제현(李齊賢)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눈오는 밤 산중의 정경을 읊은 시이다. 『익재집(益齋集)』 권3을 비롯하여 『기아(箕雅)』 권2 등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이 ‘산중야우(山中夜雨)’로 전해지기도 하는데, 잘못된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이
산촌잡영 / 山村雜詠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달충(李達衷)의 이 지은 한시. 5언 48구로 이루어진 배율시. 벼슬에서 물러나 산촌사람들의 평화로운 삶과 훈훈한 인정을 읊은 시이다. 『동문선』 제11권에 수록되어 있다.「산촌잡영」은 크게 4단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는 1∼16구, 둘째는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