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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사회
상두꾼 / 喪─ [사회/사회구조]
사람이 죽어 장례를 치를 때 상여를 메는 사람을 가리키는 민속용어.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매장할 장소까지 상여로 운반한다. 이때는 시신을 비롯한 관과 상여의 무게 때문에 여러 사람이 운반에 동원되게 마련이다. 『사례편람 四禮便覽』이나 『국조오례의』 상례
상례 / 喪禮 [사회/가족]
상중(喪中)에 행하는 모든 의례를 지칭하는 용어. 상례는 통과의례의 하나이다. 즉, 이 세상에서의 삶을 종식하고 또다른 세계로 이행하는 데 따르는 의례가 상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관혼상제라고 하여 관례·혼례·상례·제례를 중요한 의례들로 삼아 왔다. 그 가운데서
상례고증 / 喪禮考證 [사회/가족]
조선시대 문신 유성룡이 상례에 관하여 저술한 예서.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서 상례를 『예기』와 결부시켜 상제(喪制) 3편과 상제에 따른 상복을 도식화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주자의 『가례』가 중심이 되고 『예기』와 『의례』가 참고되었기 때문에 뛰어나게
상례비요보 / 喪禮備要補 [사회/가족]
조선후기 학자 박건중의 『상례비요』를 증보하여 저술한 예서. 12권 8책. 사본. 1806년(순조 6)에 완성되었다. 『비요보해(備要補解)』라고도 하며, 13권 8책본이 있기도 하다. 박건중은 송환기(宋煥箕)·김정묵(金正默) 등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정통을 이어오던 학
상석 / 床石 [사회/가족]
일반 분묘나 능원(陵園)의 봉분 앞에, 주로 정남쪽에 설치해 놓은 석물. 넓적하면서도 장방형의 돌로 된 상을 말한다. 흔히 ‘상돌’이라고도 부른다. 그 이름에 대한 한자표기는 문헌마다 각기 다른데, 조선시대 왕실의 예전(禮典)인 『국조오례의 國朝五禮儀』에는 석상(石牀)
상속 / 相續 [사회/가족]
일정한 친족관계가 있는 사람 사이에 한 쪽이 사망하거나 법률상의 원인이 발생하였을 때 재산적 또는 친족적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계승하는 제도. 상속은 그 대상에 따라 가계를 계승하는 것과 망자의 재산을 상속하는 두 종류가 있다. 가계계승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초기부
상여 / 喪輿 [사회/가족]
상례 때 시신(屍身)을 운반하는 기구. 상례 때 쓰이는 운반기구는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靈輿)로 나누어진다. 이 둘을 통칭하여 상여라고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앞의 것만을 이른다. 상여라는 말은 우리 나라의 문헌에서 최초로 나타나며, 중국의 문헌
상의절요 / 喪儀節要 [사회/가족]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상례를 간편하게 치르는 데 필요한 중요사항을 엮은 의례서.상례기록지. 6권 2책 필사본. 책의 첫머리에 보이는 편찬동기를 보면 다음과 같다. 이미 오래 전에 공무집행중이거나 사가에 있을 때 상례절차에서 논란이 있었거나 의심나고 불확실한 사항을
상제례초 / 喪祭禮抄 [사회/가족]
주자의 『가례』 중 상례와 제례에 관하여 서술한 예서. 지은이 미상. 간행연대 미상. 1책. 인본(印本). 규장각 도서에 있다. 초상제구(初喪諸具)·복제(服制)·상복(殤服)·강복(降服)·상복식(喪服式)·관질식(冠絰式)·부고서(訃告書) 등의 20여 항목으로 간추려서 기술
상제요록 / 喪祭要錄 [사회/가족]
조선시대 학자 안로가 상례와 제례에 관하여 관하여 저술한 예서. 1책. 사본. 안로는 『가례부췌(家禮附贅)』를 찬술한 안공(安㺬)의 친척으로 『가례부췌』에서 그 예설(禮說)을 많이 참고하기도 한 예학의 대가였다. 그는 『상제요록』 외에도, 김정국(金正國)이 저술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