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현대 총 5,00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현대
고모 / 姑母 [사회/가족]
아버지의 누이를 일컫는 친족 호칭. 고모는 다른 친족집단으로 혼인하여 나간 사람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친정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말해도 좋다. 혈연관계를 중요시하는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관습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기는 하지만, 고모는 출가해서도
고목생화설화 / 枯木生花說話 [문학/구비문학]
죽은 자식에게서 명당을 써서 자손을 얻는다는 내용의 설화. 이 설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해평 조씨(海平趙氏)·현풍 곽씨(玄風郭氏)·황간 황씨(黃澗黃氏), 그리고 전라남도에 사는 김씨(金氏), 경상북도에 사는 임씨(任氏)네 이야기 등으로 채록되었다.
고무줄놀이 [생활/민속]
고무줄의 탄력성을 이용한 여자아이들의 놀이. 노래에 맞추어 고무줄을 발목에 걸어 넘는 놀이로 초등학교 여자어린이들이 즐겨 한다. 고무줄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나 3, 4m 정도가 적당하며, 2∼4명이 하는 것이 보통이다. 놀이방법은 사람 수에 따라 다른데, 그 수가 2명
고문 / 古文 [문학/한문학]
한문 문체의 하나. 국문학이나 국어학에서는 중세국어로 표기된 글을 현대문과 대칭해서 부르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일상어인 ‘백화(白話)’와 대립하여 문언(文言)으로 쓰인 산체문(散體文)을 ‘고문’이라 병칭하기도 한다. 근대 이전의 한문학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경우에
고미탄천 / 古味呑川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이천군 웅탄면에서 발원하여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113.7㎞. 발원지에서 남쪽으로 흐르다가 평강군 유진면 승학동(乘鶴洞) 부근에서 여치천(麗治川)을 합류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이천군 용포면의 신평·구룡리·가막동 등을 지나, 판교면 용당리 부근에서
고발문학론 / 告發文學論 [문학/현대문학]
김남천 문학론의 출발이자 원형이 된 문학론. 김남천이 주장한 ‘자기폭로’, ‘가면 박탈’에 관한 이론이다. 김남천이 제기한 고발문학론은 프로문학 퇴조기에 러시아에서 유입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한국적 상황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대한 고민의 결실이다. 또 카프의 지도적
고베나가타구한인촌 / 神戶長田區韓人村 [지리/인문지리]
효고[兵庫]현 고베[神戸]시 나가타[長田]구의 고반초[五番町], 로쿠반초[六番町]을 중심으로 한국식 음식점과 식자재점 등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 공식적으로 ‘한인촌(코리안타운)’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효고[兵庫]현 고베[神戸]시 나가타[長田]구의 고반초[
고부인신정기 / 高夫人神政記 [종교·철학/신종교]
증산대도회본부에서 이정립이 증산교 초기의 분파 과정을 서술하여 1963년에 간행한 증산교서. 증산교 초기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서적으로, 증산교의 전신인 증산대도회본부(甑山大道會本部)에서 1963년에 발간하였다. 134면. 프린트판. 1909년 증산교 창시자 강일순
고사리꺾기놀이 [생활/민속]
고사리 꺾는 동작을 모방한 놀이. 주로 봄·가을, 특히 추석에 많이 행해지는 전국적인 집단놀이이다. 여자어린이와 처녀들 외에 간혹 남자어린이도 한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팔월 한가윗날 달 밝은 밤에 처녀들과 아낙네들이 모여 강강술래와 더불어 이 놀이를 한다. 손에 손을
고산기후 / 高山氣候 [지리/자연지리]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에서 나타나는 기후. 고산기후는 열대고산기후와 온대고산기후가 있다.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산지와 아프리카의 아비시니아(Abyssinia) 고원이 전자의 대표적인 예이고, 로키산지와 히말라야 산지, 알프스산지는 후자의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