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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자귀 / 有溝石斧 [역사/선사시대사]
자루가 날부분과 직각이 되게 이루어졌으며, 부신(斧身) 한 쪽에 끈을 묶기 위한 홈을 파놓은 자귀. ‘유구석부(有溝石斧)’라고도 한다. 목재를 가공하는데 주로 쓰였다. 청동기시대 중기인 서기전 7세기경에 나타나 철기시대인 서기전후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사용되었다. 중국의
화순대초리지석묘 / 和順大草里支石墓 [역사/선사시대사]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에 위치한 고인돌 떼. 고인돌은 조치(鳥峙)마을과 대초(大草)마을에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형식은 약간 다르다. 조치마을의 고인돌은 받침돌[支石]이 있는 제4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뚜껑돌식[蓋石式]에 속한다. 즉, 하부구조로서 지하에 간단한
화순월산리지석묘 / 和順月山里支石墓 [역사/선사시대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월산리에 있는 지석묘 유적. 1981년광주시의 식수원을 해결하기 위한 동복(同福)댐을 건설하면서 행하여진 조사발굴에서 2기의 지석묘가 발굴되었다. 형식은 바닥에 수매의 판석을 깔고 할석으로 벽을 쌓아서 석실을 만든 뒤 그 위에 커다란 상석을 덮은
화순장학리지석묘 / 和順獐鶴里支石墓 [역사/선사시대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장항(노루목)마을 에서 발견된 초기철기시대의 고인돌. 모두 58기에 이른다. 그 중 조사된 것은 동복천(同福川) 옆에 형성된 반월형의 충적토에 있는 3기로, 이들은 동복댐공사로 수몰될 위기에 처하여 1981년전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모두
화순절산리유적 / 和順節山里遺蹟 [역사/선사시대사]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절산리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지석묘군. 이 지석묘군은 동복천과 사평천 사이에 형성된 삼각형 충적평지에 9기가 무질서하게 군집되어 있었으나 무덤방[墓室]들은 동복천과 나란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이 곳은 주암댐 수몰지역으로 1987년한국교원대학교팀에
환호 / 環濠 [역사/선사시대사]
취락을 방어하기 위해 시설된 도랑. 취락을 감싸는 형태의 도랑이 만들어지는 시점은 청동기시대부터이다. 이러한 취락을 환호취락(環濠聚落)이라고 부른다. 환호취락은 이후 초기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에도 이어지고 삼국시대 이후에는 본격적인 성곽의 축조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하
황주금석리유적 / 黃州金石里遺蹟 [역사/선사시대사]
황해도 황주군 금석리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덧널무덤[木槨墓] 유적. 출토된 유물은 청동기로 세형동검(細形銅劍) 1점, 쇠뇌[弩機] 1점, 을자모양동기[乙字形銅器] 1쌍, 삿갓모양동기[笠頭筒形銅器] 1쌍, 삿갓모양원통[笠頭形圓筒] 1점, 양산대끝[蓋弓帽] 1점, 고삐끼우
황주선봉리고분 / 黃州仙峰里古墳 [역사/선사시대사]
황해도 황주군 선봉리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구덩무덤[土壙墓] 유적. 원래의 봉토는 방대형(方臺形)으로 규모는 동서 길이 11.5m, 남북 길이 14.5m, 높이 2.5m였다. 봉토의 꼭대기로부터 170㎝를 내려가 나타난 구덩의 상단 윤곽은 길이 4.1m, 너비 1.5m
황주천주리고분 / 黃州天柱里古墳 [역사/선사시대사]
황해도 황주군 천주리 한밭골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널무덤[土壙墓]유적. 출토된 유물은 청동기로 세형동검(細形銅劍) 1점, 차축두(車軸頭) 2점, 삿갓모양동기[笠頭形銅器] 2점, 을자모양동기[乙字形銅器] 1점, 관모양동기[管形銅器] 1점, 통형동기(筒形銅器) 2점, 금동
황주청룡리고분 / 黃州靑龍里古墳 [역사/선사시대사]
황해도 황주군 청룡리 정촌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덧널무덤[木槨墳]유적. 작업시의 목격자들에 의하면 지표 아래 약 50㎝에서 부식된 길쭉길쭉한 목편들이 250×100㎝의 범위에 걸쳐 나타나고, 유물은 이것들과 섞여서 남북으로 7∼8m의 사이를 두고 두 지점에서 거의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