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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탄법 / 詠嘆法 [언어/언어/문자]
수사법 중 강조법의 하나. 극한 느낌, 심각한 고뇌, 고조된 정감 등을 주로 정서면에 호소하여 감상적으로 표현하는 수법이다. 대개는 ‘아아, 오오, 어머나, 아이구’ 등과 같은 감탄사를 사용하여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증오, 욕망 등과 같은 감정을 강하
영한사전 / 英韓辭典 [언어/언어/문자]
1891년 스코트( Scott, J.)가 편찬한 영한사전. 이 책은 당시에 나온 다른 책과는 달리 각 장마다 얇은 간지가 끼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언더우드의 ≪영한사전≫(1890)에 이어 나온 두번째의 영한사전이다. 서문에는 사전 편찬의 어려움 및 사전편찬의
영험약초언해 / 靈驗略抄諺解 [언어/언어/문자]
『오대진언(五大眞言)』에 수록된 대비심다라니(大悲心陀羅尼)·수구즉득다라니(隨求卽得陀羅尼) 등 진언의 영험을 모은 『영험약초』를 언해한 책. 이 책은 본문 18장에 학조(學祖)의 발문 2장, 복각시의 간기(刊記) 1장을 함께 갖추고 있다. 학조의 발문은 성종판 『오대진언
예기대문언두 / 禮記大文諺讀 [언어/언어/문자]
『예기』의 경본문(經本文)에 한글로 구결을 단 책. 6권 6책. 발문에 의하면, 세종이 성삼문(成三問)·신숙주(申叔舟) 등에게 『예기』에 구결을 달게 하여 『예기집설대전(禮記集說大全)』의 난 위에 얹어 간행하게 하였는데, 홍문관의 계품(啓禀)으로 강연(講筵)의 참고를
오륜전비언해 / 伍倫全備諺解 [언어/언어/문자]
1721년(경종 1) 사역원(司譯院)에서 간행한 중국어학습서. ‘서문·범례·인용서목(引用書目)·본문’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자음의 표기법이 『사성통해(四聲通解)』의 것을 따랐으면서도 시대적인 변천에 따라 수정되었고, 각 한자마다 오른쪽에 지역성과 시대성을 띤 현실
옥휘운고 / 玉彙韻考 [언어/언어/문자]
1811년(순조 11) 이경우(李景羽)가 편찬한 운(韻) 중심의 한자어(漢字語) 해설서. 목판본. 1812년 심정조(沈鼎祖)가 간행하였으며 순전히 한자로만 기록되어 있다. 원나라 음시부(陰時夫)가 지은 『운부군옥(韻府群玉)』은 20편이나 되어 너무 분량이 많아서 읽기가
왜어유해 / 倭語類解 [언어/언어/문자]
18세기 말기에 간행된 일본어 어휘집. 2권 2책. 목판본. 이 책에는 간기(刊記)가 붙어 있지 않으나 하권 끝장에 수정관 한정수(韓廷脩), 서사관 민정운(閔鼎運)·정낙승(丁樂升)·피문회(皮文會) 등 역관의 이름이 밝혀져 있다. 이들의 역과 합격연대를 보면 정낙승과 피
외래어 / 外來語 [언어/언어/문자]
외국어로부터 들어와 한국어에 동화되고 한국어로서 사용되는 언어. 고유어와 함께 국어의 어휘체계를 형성하는 요소이며, 차용되는 것은 단어 이외에도 음운·문법의 요소들이 있다. 외래어와 외국어의 구별을 분명히 하기는 어려우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준이 고려될 수 있다.
외래어표기법 / 外來語表記法 [언어/언어/문자]
외래어를 우리 글로 적는 방법. 외래어는 국어와 음운체계가 전혀 다른 언어로부터 차용되는 것이므로, 표기가 통일되지 않으면 큰 혼란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외래어를 표기하는 방법은 이론상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국어의 음운구조를 무시하고서라도 되도록 원음에
외래어표기법통일안 / 外來語表記法統一案 [언어/언어/문자]
1941년에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외래어표기법통일안 규정집. 조선어학회에서 정인보, 이극로, 이희승 3인의 책임위원을 중심으로 여러 견해를 모아 1940년에 완성한 외래어표기법통일안을 1941년에 간행한 규정집이다. 1931년 외래어 표기법 제정에 착수한지 8년 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