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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만경대고분 / 平壤萬景臺古墳 [역사/선사시대사]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움무덤[土壙墓]. 1959년 봄 만경대에서 학생들이 학교 주변 정리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어 그 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의 기간에 걸쳐 북한의 과학원 고고학 및 민속학연구소 고고학연구실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무덤은
평양용산리고분 / 平壤龍山里古墳 [역사/선사시대사]
평양시 만경대구역 용산리에 있던 토광묘(土壙墓). 용악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의 평탄지에서 1961년 8월에 조사되었는데 발굴, 조사 전에 이미 대부분이 파괴되어 원형은 알 수 없다. 목재와 흙이 유착, 부식되어 생긴 부식토층의 상태로 보아 남북길이 약 2.3m,
평양휴암리주거지 / 平壤休岩里住居址 [역사/선사시대사]
평양시 사동구역 휴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1959년 4월평양시 동북쪽 대동강 남쪽의 목재저장소에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북한의 과학원 고고학 및 민속학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1기(基)의 주거지를 확인하였다. 주거지는 일부분만 확인된 것이어서 전체
포천영송리선사유적 / 抱川永松里先史遺蹟 [역사/선사시대사]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 있는 원삼국시대의 생활 유적.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지역도 대부분 골재 채취로 유구가 파괴되어 유적의 일부 양상만이 확인되었는데 5기의 원삼국시대 주거지, 토기출토 유구, 조선시대 건물지 추정유구 등이 그것이다. 영송리 유적에서 가장 특징
포항옥성리고분군 / 浦項玉城里古墳群 [역사/선사시대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 고분군은 1993년 영일군이 흥해읍청사 및 체육관을 건립코자 부지정지작업을 하던 중에 다수의 매장문화재가 출토되고 있음이 국립경주박물관에 알려져 수습 발굴조사되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994년에 약 5개월간
학익지석묘 / 鶴翼支石墓 [역사/선사시대사]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경내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1995년 11월 14일 인천광역시 지방지정문화재 기념물 제34호로 1기가 지정되었다. 원래 위치인 학익동은 지금은 완전히 내륙의 시가지가 되었지만 원래는 바닷가에 임한 경사 완만한 지역으로
한국형동검 / 韓國型銅劍 [역사/선사시대사]
청동기시대의 동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동검은 전기의 요령식동검(遼寧式銅劍, 또는 비파형·만주식 동검)과 후기(또는 초기철기시대)의 세형동검(細形銅劍)으로 대별된다.요령식동검은 창(槍)과 같은 상반부와 거기서 일단 좁아졌다가 다시 볼록하게 아래로 퍼지는 비파와 같은
함흥이화동유적 / 咸興梨花洞遺蹟 [역사/선사시대사]
함경남도 함흥시 회상구역 이화동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토광묘(土壙墓) 유적. 반룡산의 주봉(主峰)인 치마대가 남쪽으로 뻗어 내린 작은 구릉 위에 자리잡았다. 그 곳은 주위의 평지보다 10m 정도 높은 곳이므로 함흥평야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유적은 1965년 7월에
해남군곡리패총 / 海南郡谷里貝塚 [역사/선사시대사]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에 있는 초기철기시대, 원삼국시대 조개더미[貝塚]. 발견된 유구로는 토기가마터 1기, 주거지 2기 등이 있다. 토기가마터는 지하식 굴가마[登窯]형식이다. 출토 유물로는 덧띠토기[粘土帶土器]·경질민무늬토기[硬質無文土器]·때려누른무늬토기[打捺
호형대구 / 虎形帶鉤 [역사/선사시대사]
초기철기시대 말기에서 원삼국시대 초기에 걸쳐 사용된 호랑이모양의 청동제 띠고리. 한국식동검문화 관계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웅크리고 앉은 호랑이의 형상을 하였다. 한쪽 면은 호랑이의 측면 형태가 튀어나오게 조출되어 있고, 뒷면에는 가죽띠와 연결시키기 위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