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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오돌또기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의 민요. 비기능요(非機能謠)로서 제주 특유의 향기로운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가락에 제주의 명승지가 나열되는 사설이 따른다. 민간에서 흔히 애창되는데 오늘날에는 이 민요가 제주도에서만 불린다. 신재효본(申在孝本) 「흥부가」 및 「가루지기타령」에 제주도의 「오돌
오동나무 / 梧桐─ [과학/식물]
현삼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울릉도로 추측된다. 참오동나무와 같이 자라며 외모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花冠)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는 점이 다르다. 높이는 15m에 달하고 뿌리는 천근성(淺根性)이다. 잎은 마주나고 난상원형 또는 타원형
오동도 / 梧桐島 [지리/자연지리]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속하는 섬. 여수시 동쪽에 위치한 신항(新港)부두에서 1㎞ 거리에 있다. 동경 127°46′, 북위 34°44′에 위치하며, 면적은 0.13㎢, 해안선은 14㎞이다. 1935년 일제강점기에 길이 768m, 너비 7m의 방파제가 3년에 걸쳐 완공
오두산전망대 / 鰲頭山展望臺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 있는 전망대. 1991년에 기공하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2,600평의 석조건물로 1992년에 개관하였다. 1·2층의 전시실 내에는 북한실과 통일실을 마련하여 북한 주민의 농사짓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며, 북한주민의 생활상을
오랑캐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우리나라 북방 미개민족의 시조에 관한 설화. 본래 개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서 그 후손을 오랑캐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며, 구전자료는 드문 편이다. 「반호전설(盤瓠傳說)」로도 알려진 「견용국(犬用國)시조설화」는 중국
오룡천 / 五龍川 [지리/자연지리]
함경북도 회령군 화풍면의 산지에서 발원하여 회령군·종성군·경원군을 흘러 두만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66.2㎞. 두만강의 하류부에 흘러들어가는 지류 중 남쪽의 아오지천(阿吾地川)과 함께 주요한 하천이다. 종성군을 흐르면서 강폭은 넓어지고 곡저평야가 발달한다. 남북에
오리나무 / Alnus japonica STEUD. [과학/식물]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높이가 20m에 달하며 소지(小枝)에 털이 있거나 없고 약간 능선(稜線)이 지며 피목(皮目)이 뚜렷하고 겨울눈에 대[軸]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피침상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거나 둥글며 2∼4㎝
오목 / 五目 [생활/민속]
두 사람이 바둑판에 바둑돌을 놓아 5개를 먼저 나란히 놓은 사람이 이기는 일종의 바둑놀이. 이 놀이는 가로나 세로 또는 비스듬히 놓아야 하며 건너뛸 수 없다. 오목이라는 말은 ‘말을 5개 나란히 놓는다.’는 뜻이며, 중국에서는 ‘격오(格五)’, 일본에서는 ‘연주(連珠)
오무라입국자수용소 / 大村入國者收容所 [지리/인문지리]
일본 법무성이 강제퇴거하는 외국인을 임시적으로 관리하는 시설. 한국전쟁 직후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밀항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본정부는 이들을 관리하고 수용하기 위해 1950년 10월 나가사키현(長崎縣) 하리오(針尾)에 수용소를 설치했다. 이어 그해 12월 오무라에 수용소
오미자 / 五味子 [과학/식물]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덩굴성 관목. 이 식물은 각지의 산골짜기, 특히 전석지(轉石地: 모가 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돌이 있는 곳)에서 군총을 이루어 자라는 식물로 잎이 어긋나며 넓은 타원형,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을 이루고 있다. 잎의 길이는 7∼10㎝, 너비 3∼5㎝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