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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 삼국시대
돌물레 [경제·산업/산업]
삼이나 바 또는 새끼 등을 두세 겹으로 단단히 꼬는 데 쓰는 연장. 지역에 따라 ‘돌물리(경상남도) 영산’·‘바자우이(경기도)’·‘자새(전라남도 영광)’·‘동들개(전라남도 보성)’로 불린다. 돌물레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가 있다. ① 끝이 가늘고 턱이 진 둥근 나무에
돌아악 / 突阿樂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때 제작된 가악(歌樂)으로 가사는 현재 전하지 않는다. 『삼국사기』 잡지(雜志) 악조(樂條)에 제목만 소개되어 있다.
돌태 [경제·산업/산업]
흙덩이를 고르거나 씨앗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땅을 다지는 데 쓰는 연장. 돌태는 남태와 같은 구실과 기능을 하지만, 나무 몸체에 나무살이 박혀 있는 농기구인 남태의 형상과는 좀 다르다. 길이 70㎝ 안팎의 둥그스름한 돌덩이에 구멍을 뚫고 끈을 꿰어 쓰거나 쇠고리를 달
돌확 [경제·산업/산업]
고추·마늘 등 양념이나 곡식을 가는 데 쓰는 연장.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자연석을 우묵하게 파거나 번번하고 넓적하게 판 것 등이 있는가 하면, 오지로 되어 버치(너럭지) 형태의 그릇 안쪽에 우툴두툴하게 구워낸 것도 있다. 돌로 만든 것에는 손에 쥘만한 둥근
동관진 / 潼關鎭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종성군 종성면 동관동에 있었던 옛 진(鎭). 본래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였으나 뒤에 여진족이 들어와 수주(愁州)라 하였다. 1435년(세종 17) 여진을 물리치고 여기에 진을 두어 관북지방의 오랑캐를 막던 국방의 요새였으며, 동관소천(潼關小川)이 있어서 두만강으
동래 / 東萊 [지리/인문지리]
부산광역시 동래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장산국(萇山國, 또는 萊山國, 居漆山國)이었는데 신라가 취하여 거칠산군이라 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양주(良州) 영역의 동래군으로 고쳐 동평(東平)·기장(機張)의 두 현을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울주(蔚
동맹 / 東盟 [종교·철학]
고구려에서 10월에 행하던 제천의식. 동맹에 관한 기록은 ≪삼국지≫·≪후한서≫ 등에 처음 나타난다. ≪후한서≫에서는 “10월로써 하늘에 제사하고 대회하니 이름하여 동맹이라 한다. 그 나라 동쪽에 대혈이 있는데 수신이라 부르고, 역시 10월로써 맞아서 제사한다”고 기록하
동명왕신화 / 東明王神話 [역사/고대사]
고구려의 건국신화. <동국이상국집>, <삼국유사>, <삼국사기> 광개토왕릉비문의 서두, <여지승람>의 평양조, <청장관전서> 등에 수록되어 있다. 동명왕에 관한 문헌들의 기록은 서로 차이를 보인다. 동명왕신화는 영웅서사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동모산 / 東牟山 [지리/자연지리]
중국 길림성 돈화시에 있었던 발해시대의 수도. 동모산성(東牟山城)을 뜻하기도 하며, 698년 대조영(大祚榮)이 발해를 건국한 뒤 제3대 문왕 때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로 도읍을 옮기기까지 56년간 발해의 수도였다. 동모산은 본래 숙신(肅愼)의 근거지인 홀한주(忽汗州)였
동복 / 同福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옛 지명. 백제 때 지명은 두부지(豆夫只)이었고, 757년(경덕왕 16) 동복으로 개칭되어 무주도독부 관내 곡성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초에는 보성군의 임내였다가 뒤에 승려 조염(祖琰)의 고향이라 하여 감무관(監務官)을 두었다. 1394년(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