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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 삼국시대
도산 / 都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적산현(狄山縣)이었는데, 경덕왕이 도산으로 고쳐 성산군(星山郡)의 영현으로 하였으나, 그 뒤의 변화는 자세하지 않다. 성산군은 조선 태종 때 성주목(星州牧)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895년(고종 32) 성주군이라 하였으며 금
도선 / 道詵 [종교·철학/불교]
827-898. 신라 말의 승려. 15세 월유산 화엄사에서 승려가 되었다. 850년 천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전남 광양 백계산 옥룡사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72세로 입적하였다. 고려때 인종은 선각구사로 추봉하였다. 도선은 고려 태조의 출생을 예언함으로써 태조 이후
도선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에 관한 설화. 「도선설화」는 크게 출생·행적·죽음의 3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출생 부분에서 태몽을 꾸고 태어났다는 「옥룡사비문」을 제외한 각 편들은 도선의 어머니가 빨래터에 떠내려온, 또는 뜰 안에 열린 오이를 먹고 잉태한 뒤 아이를 내
도솔가 / 兜率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경덕왕 19년(760)에 월명사(月明師)가 지은 향가. 『삼국유사』 권5 월명사 도솔가조에 전한다. 760년 4월 초하룻날 두 해가 함께 나타나서 10여일간 없어지지 않자, 왕이 일관(日官)의 청으로 청양루(靑陽樓)에 행차하였다. 왕이 청양루에서 연승(緣僧)인 월
도자 / 刀子 [생활/의생활]
휴대용 칼. 주머니칼이라고도 한다. 30㎝ 미만의 작은 칼로 매우 예리하게 만들어 호신용으로 사용하였다. 『한원(翰苑)』 고구려조에 “도려(刀礪 : 칼과 숫돌)를 허리에 차서 등위를 나타내었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이는 상고시대 허리에 여러가지 필수품을 차고 다니던
도자기 / 陶磁器 [예술·체육/공예]
점토에 장석, 석영 따위의 가루를 섞어 성형, 건조, 소성한 제품. 도기(陶器), 자기(瓷器), 사기(沙器), 토기, 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말한다. 토기와 도자기는 점력(粘力)을 갖춘 가소성(可塑性)이 있는 질[胎土]로 형태를 만들고 이것을 불에 구워낸 것이다. 토기를
도천수관음가 / 禱千手觀音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경덕왕 때 희명(希明)이 지은 향가. 전체 노래가 10구절로 나누어지므로 흔히 십구체(十句體) 향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어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무릎을 곧게 하고 두 손바닥을 모아 천수관음(千手觀音) 앞에 비옵나이다. 천 손의 천 눈을 하나를 놓아 하나를
도피안사 / 到彼岸寺 [종교·철학/불교]
불교 사찰의 하나.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의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면 관우리 화개산에 있다. 865년 도선이 창건하였다. 국가의 비보사찰 가운데 하나였다. 1898년 화재로 소실된 후 주지 월운이 중수하였다. 문화재로는 국보 제63호인 도피안사철
도화녀비형랑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진지왕 때 미녀 도화랑(桃花娘)과 그의 아들 비형(鼻荊)에 관한 설화. 이물교구설화(異物交媾說話) 중 사자교혼(死者交婚)에 속하는 설화이다. 구전되어 오기보다는 문헌에 기록되어 전승된다. 이 도화녀비형랑의 경우 이미 죽은 왕이, 불가시적(不可視的)인 존재까지도 이
돌려짓기 / 輪作 [경제·산업/산업]
한 경작지에 여러 가지의 다른 농작물을 돌려가며 재배하는 경작법. 돌려짓기의 발생은 농경에서 이어짓기에 의한 지력의 쇠퇴를 방지하려는 착상에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돌려짓기는 유럽에서 말하는 이른바 3포식(三圃式)처럼 3년에 1년의 휴한을 규칙적으로 하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