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근대 총 3,894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근대
택견 / 택견 [예술·체육/체육]
우리 나라 고유의 맨손무예. 수박(手搏) 또는 수박희(手搏戱) 등의 한자로 표기되어 있고 <국어사전>에는 '태껸'으로 표기하였다. 일반적으로 사전적 정의는 '발로 차서 쓰러뜨리는 경기로 각희(脚戱)'라고 한다. 택견은 동양과 서양의 이질적 가치관과 경기와 무술의 배치된
택선수선가 / 擇善修德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東學歌辭). 목판본. 김주희(金周熙)의 작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다 자세한 고증이 요구된다. 1932년경상북도 상주의 동학본부에서 국한문 혼용본과 국문본 2종으로 간행했으며, 『용담유사 龍潭遺辭』 권30에 수록되어 있다. 「택선수덕가」·「시세가
테니스 / Tennis [예술·체육/체육]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공을 쳐 넘기고 받으며 득점을 겨루는 경기. 경기종목은 두 사람이 하는 단식, 2인 1조의 4명이 하는 복식, 남녀 1조의 4명이 하는 혼합복식 등이 있다. 경기는 포인트, 게임, 세트, 매치 4단계로 구성된다. 즉, 4점(포인트)이 되면
토막 / 土幕 [예술·체육/연극]
동랑 유치진의 희곡으로 <문예월간>에 발표된 작품이며 데뷔작. 이 작품은 두 농가, 즉 명서가와 경선가의 몰락과정을 비극적으로 그린 것이다. 이농의 참담한 패배로 나타나는 비극적 현실을 통해서 일제의 식민지적 수탈정책을 고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히 한
토방원지조특증문서 / 土方源之助特贈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28일 경무고문보좌관과 경시를 지낸 일본인 고 토방원지조(土方源之助)를 정3품 통정대부로 특증하는 임명장. 이 임명장에는 종래의 서식과 달리 '특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에 대한 법률적 근거는 1908년 4월 2일 포달 제175호로 증
토별가 / 兎鼈歌 [문학/구비문학]
신재효(申在孝)가 개작하여 정착시킨 판소리 작품의 하나. 신재효의 「토별가」는 충성스러운 별주부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서술하고 이에 걸맞게 그의 아내도 정숙하게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다른 개작의 방향을 보여 준다. 이것은 유교적 이념 구현에 충실하려는 그의 가치관의 구현이
토성관원놀이 / 土城官員─ [생활/민속]
함경남도 북청군 신창읍 토성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던 민속놀이. 음력 정월 14∼15일에 「북청사자놀음」과 함께 행해졌다. 14일의 놀이는 15일의 예행연습에 해당하며, 모의재판, 관원의 행차, 횃불싸움, 사자놀이가 중심이 된다. 관원들의 행차의식을 모방하고
토월회 / 土月會 [예술·체육/연극]
1923년 박승희, 김복진 등이 조직한 극단. 토월회는 2회 공연 후, 동인제를 폐지하고 극본·연출 등 만능의 박승희를 회장으로 하여 시인 홍노작이 문예부 경리, 미술부 경리에 원우전, 경리부 경리에 정원택, 출연부 경리에 이백수가 앉음으로써 명실상부 새로운 체제를 갖
통감 寺內正毅 신임장 [정치·법제]
일본 황제가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를 한국에 보내 직임을 수행하게 할 것이니, 한국이 장래의 시설을 계획하고 시의적절하게 조치해나가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순종 황제에게 보낸 신임장의 일어 원본과 봉투. 1910년(융희 4) 7월 12일에 작성하였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 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 [역사/근대사]
구한말 외교통상사무를 관장할 목적으로 통리아문을 확충개편하여 만든 중앙관청. 1882년 12월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은 4사로 분치하고, 통리내무아문은 통리군국사무아문으로 개칭하여 7사를 분치하였다. 이에 따라 대내외적인 직무가 분장되어 근대적 기구가 확립되었다. 통리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