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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춘산노인이야기 / 春山老人─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東學歌辭). 필사본. 『수운가사(水雲歌辭)』 10편 중 제10편에 수록되어 있다. 4음보 1행으로 총 76행이며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이 작품은 다소 평이하게 동학의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당대를 개벽 후 금수시대(禽獸時代)로 보

  • 춘생문사건 / 春生門事件 [역사/근대사]

    1895년 10월 을미사변에 대한 반동으로 11월 28일에 명성황후계 친미, 친러파의 관리와 군인에 의해 기도되었던 사건. 을미사변 이후 친일정권에 포위되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던 국왕 고종을 궁 밖으로 나오게 하여 친일정권을 타도하고 새 정권을 수립하려고 했던 사건

  • 춘수가 / 春修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東學歌辭). 목판본. 작자는 김주희(金周熙)라는 주장이 있으나 자세한 고증이 요구된다. 1929년경상북도 상주의 동학본부에서 간행한 국한문혼용본 및 국문본 2종이 『용담유사 龍潭遺詞』 권20에 수록되어 있다. 「춘몽가 春夢歌」·「심수가 心修歌

  • 춘향전 / 春香傳 [예술·체육/연극]

    1903년 가을 강용환이 창극화하여 원각사에서 공연한 작품. 이 시초의 <춘향전>은 한마디 대사도 없었고 장치 소품도 없이 배경으로 둘러친 백포장 앞에서 극중인물로 분장한 남녀 명창이 역할에 따라 발림을 하면서 소리를 하는 분창의 형식이었다. 전편을 앞과장 뒷과장으로

  • 취란방기 / 翠蘭芳記 [문학/고전산문]

    작자 미상의 신소설. 국문필사본. 1906년에 필사된 단편소설집 『오옥기담(五玉奇談)』에 실린 작품 중의 하나로, 취란부부의 고행담과 성공담을 엮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취란의 아름다운 행실을 그린 각고담(刻苦談)으로, 서민생활의 한 정신적 이상을 그리고 있다. 취란은

  • 치암집 / 恥庵集 [종교·철학/유학]

    김석규의 문집. 목판본. 후지: 류필영(1908), 8권 4책. 권1에는 목록과 시 124제 219수를 실었고, 권2에는 시 118제 161수를 실었다. 권3의 「상척사소」가, 권4에는 46편의 서가 실려 있다. 권5 잡저, 권6에는 잡저‧서7편‧기2편‧ 설 2편, 권

  • 치중대 / 輜重隊 [역사/근대사]

    구한말 군물(軍物) 수송을 맡았던 중앙군대. 1895년 신식군대인 훈련대가 조직되면서 이에 편입되지 못한 중앙의 나머지 구식군대를 중심으로 1895년 5월 신설대가 12개대로 조직되었는데 이 중 2개대가 치중대로 편제되었다. 이때 치중대는 병졸이 800명이었으나 당분간

  • 치치재집 / 耻耻齋集 [종교·철학/유학]

    김수삼의 문집. 활자판본, 서: 김도화(1906), 후지: 김동헌, 3권 1책. 권1에는 목록과 시 146제 221수를 실었고, 권2는 서.서.기.발.잡저.설.잠.제문.애사.유사, 권3 부록으로 저자에 대한 후손 및 후진들의 글을 모아 엮었다. 편지 세 편은 개인적으로

  • 칙주판임관승급급승등령 / 勅奏判任官陞級及陞等令 [정치·법제]

    1898년(광무 2) 이후 궁내부에서 칙임관, 주임관, 판임관 등의 관원에게 승급, 승등에 관해 내린 칙령. 칙임관, 주임관, 판임관은 1895년 갑오개혁을 계기로 일본의 관제를 모방하여 개편된 관료제도로, 칙임관은 2품 이상의 고위 관직이고, 주임관은 3품이하 6품까

  • 친군영 / 親軍營 [정치·법제/국방]

    구한말의 군영(軍營). 청나라의 군제를 모방해 친군 좌우전후별영을 설치함으로써 5영의 체제를 갖추었다. 1882년 11월 훈련원에서 위안스카이에게 훈련받는 부대를 신건친군좌영이라 하고, 동별영에서 주선민에게 훈련받는 부대를 친군우영이라 하였다. 그 뒤 188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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