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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호군방 / 護軍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오위의 상호군·대호군·호군 등이 모여 군사를 의논하던 기관. 고려 중방의 후신으로 1406년(태종 6) 장군방을 개칭한 이름이다. 고려시대 중앙군인 이군육위에 45영(領)을 두고 1영이 1,000인씩의 군사로 구성되었는데, 그때의 지휘관을 상장군·대장군·장군
호기가 / 豪氣歌 [문학/고전시가]
1433년(세종 15)김종서(金宗瑞)가 지은 시조. 모두 2수. 함길도 관찰사로 육진(六鎭)을 개척할 때 지은 작품이다. 『청구영언』·『해동가요』·『병와가곡집 甁窩歌曲集』 등 여러 가집에 두루 전한다. “삭풍(朔風)은 나무 긋ᄐᆡ 불고 명월(明月)은 눈 속에 ᄎᆞᆫ듸/
호민론 / 豪民論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글. 그의 문집인 『성소부부고 惺所覆瓿藁』에 실려 있다. 「호민론」에서 작자는 백성을 항민(恒民)·원민(怨民)·호민(豪民)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항민은 일정한 생활을 영위하는 백성들로 자기의 권리나 이익을 주장할 의식이 없이 법을
호상 / 護喪 [사회/가족]
상례를 거행할 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절차를 제대로 갖추어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상가 안팎의 일을 지휘하고 관장하는 책임을 맡은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 초상이 나면 먼저 호상소(護喪所)를 차려, 호상의 이름으로 부고(訃告)를 띄워 알린 다음, 사화(司貨)·
호아곡 / 呼兒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조존성(趙存性)이 지은 연시조. 조선 중기에 조존성(趙存性)이 지은 연시조. 모두 4수. 『청구영언』과 『해동가요』에 실려 있다. 초장 첫구가 모두 ‘아희야’로 시작되어 있으며, ‘호아곡’이라는 명칭도 이에 말미암은 것이다. 각 수마다 뒤에 칠언절구로 직역
호야가 / 呼耶歌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이석형(李石亨)이 지은 한시. 글자수가 일정하지 않은 잡체시이며, 『동문선』에 전한다. 조선왕조가 건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라 수도 서울 건설공사에 수많은 백성이 동원되어 고생하는 모습을 다루었다. 나무나 돌을 여럿이 운반하면서 내는 소리인 ‘호야 호
호주 / 戶主 [사회/가족]
한 호(戶)를 대표하고 가족을 통솔할 권리와 부양할 의무를 가진 사람. 호주는 일찍부터 우리나라에서 발전한 호적제도와 관련하여 성립한 개념으로서 지금도 주로 호적제도와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다. 일찍부터 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호를 단위로 하여 조세를 부과하고 인구
호패 / 號牌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급한 패. 오늘날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으로 호구 파악, 유민 방지, 역(役)의 조달, 신분 질서의 확립, 향촌의 안정 유지 등을 통한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호패제가 처음 실시된 14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기 시작
혼전도감 / 魂殿都監 [정치·법제]
국상을 마치고 종묘에 입향할 때까지 신위를 모시는 혼전을 관리하는 임시 기구. 혼전을 만들 때는 혼전도감이라는 특별 기구를 설치하여 혼전에 관한 업무를 맡도록 하였다. 여기서는 혼전을 상대로 내린 임금의 교지, 각 부처 간의 공문 조회, 의식 절차의 협의, 경비의 수
혼천의 / 渾天儀 [과학기술/과학기술]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관측기. 고대 중국의 우주관인 혼천설에 기초를 두어 서기전 2세기경에 처음 만들어졌다. 1432년(세종 14) 예문관제학 정인지, 대제학 정초 등이 왕명을 받아 고전을 조사하고, 중추원사 이천, 호군 장영실 등이 1433년 6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