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총 3,384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향정 / 鄕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지방의 향청이나 향교 등에서 실무를 맡았던 향임. 조선 초기 향규와는 달리 후기 향약에서의 향임의 이름은 다양하다. 향장을 면장의 의미로 쓴 신계읍의 경우도 있고, 17세기 남원에서는 양반 중 60세 이상자를 향장이라 한 것으로 보아, 향로·향장 등은 향임이
향탄산 / 香炭山 [지리/인문지리]
지리명. 향탄산(香炭山)은 제향에 쓰는 신탄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특수용도의 산림을 말하는 것으로, 헌릉(獻陵)의 향탄산은 수원에 있는 광교산(光敎山)이다. 금표(禁標)의 경계는 전적이 남아 있지 않아 상고할 수 없으나, 금표 안쪽의 거리는 대략 40리 남짓이다.
향통사 / 鄕通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지방에 있었던 통역관. 중앙의 경통사(京通事)와 대비된다. 조선시대 통역관의 양성은 중앙에서는 사역원, 지방은 각 지방의 역학원에서 맡았다.어학으로는 한어·여진어·일본어가 주축이 된다. 한어역학원은 평양·의주·황주 등에 있었으며, 한학생도 각각 30인씩 양성
향화인 / 向化人 [역사/조선시대사]
야인(野人)·왜인(倭人)으로서 투화해 온 자. 이 면세 규정은 10년간의 요역면제와 함께 1446년(세종 28) 10월에 처음 정해졌다. 향화인에 대한 우휼 조치는 이전까지 그때 상황에 따라 취해졌으나, 이러한 비법제적 상태가 향화인을 가장하는 사례를 많이 가져와 입
허강 / 許橿 [문학/고전시가]
조선전기 『송호유고』, 「서호별곡」 등을 저술한 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좌찬성 자(磁)의 아들이며, 목(穆)의 할아버지이다. 다학박식하여 만물의 변에 능통한 정작(鄭碏)·이지함(李之菡)·양사언(楊士彦)·김태균(金太鈞)과 교계(交契)가 특별히 깊었다. 임진왜란 때
허난설헌 / 許蘭雪軒 [종교·철학/유학]
1563(명종 18)∼1589(선조 22). 조선 전기의 여류시인. 아버지는 허엽, 오빠는 허봉, 남동생은 허균이다. 허엽이 첫 부인 청주 한씨에게서 허성과 두 딸을 낳고 사별한 뒤에 김광철의 딸과 혼인해 허봉·허초희·허균 3남매를 두었다. 국한문가사로는「규원가」와「봉
허백당집 / 虛白堂集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학자 성현의 시·사·부·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아들 세창(世昌)이 편집, 간행하였다. 필서체목활자본. 총 36권 8책으로 시집 14권, 문집 14권, 보집(補集) 5권, 풍아록(風雅錄) 2권, 습유(拾遺) 1권이다. 초간본은 전하지 않고, 1842년(헌종 8
허봉 / 許篈 [종교·철학/유학]
1551(명종 6)∼1588(선조 21). 조선 중기의 문인. 아버지는 엽이다. 난설헌의 오빠이자 균의 형이다. 유희춘의 문인이다. 1572년(선조 5) 친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교리, 창원부사를 역임하였다. 저서로『하곡집』·『하곡수어』가 있다. 편서로『해동야언』·『이
허암집 / 虛庵集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문인 정희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6권 2책. 목활자본. 중종반정 직후 3권 1책으로 엮은 원집이 있었다. 1897년 방손 광숙(光淑)·면석(冕錫) 등이 원집에 빠진 시문과 부록을 3권 1책으로 엮어 속집을 간행하였다. 『허암집』의
허여문기 / 許與文記 [사회/가족]
전통시대에서 재산을 상속할 때 작성하는 문서.분재기. 허여문기는 분급문기(分給文記)·화회문기(和會文記)와 같이 정식의 재산상속문서는 아니며, 별급문기(別給文記)와 같이 특별한 사유로 허여하는 것도 아니므로, 허여한 뒤 그 재산을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