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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장암청동은입사향로 / 百丈庵靑銅銀入絲香爐 [예술·체육/공예]

    조선 중기의 향로. 보물 제420호. 넓은 전이 달린 노신(爐身)과 나팔모양의 받침으로 구성된 향로로, 넓은 전에는 쌍구체(雙鉤體)의 범자(梵字)가 새겨진 아홉개 원이 같은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간지(間地)에는 당초문(唐草文)으로 입사하여 채웠다.그리고 노신 표면

  • 백제 금동대향로 / 百濟金銅大香爐 [예술·체육/공예]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백제의 향로. 국보 제287호. 이 향로는 1993년 12월 12일 부여 능산리의 백제시대 고분군(古墳群)과 사비성(泗泌城)의 나성(羅城) 터 중간에 위치한 백제유적 발굴 현장에서 백제시대의 다양한 유물들과 함께 출토되었다

  • 번개무늬 / 번개무늬 [예술·체육/공예]

    번개를 나타내는 지그재그꼴로 된 장식무늬. 또는 之자 꼴의 무늬를 뜻하기도 하는 것으로, 주로 청동기시대 청동거울에 나타나는 그러한 장식무늬 의장을 말하지만, 네모 또는 마름모꼴을 여러 겹 겹친 것같이 새겨진 신석기시대 토기의 선문(線文)도 번개무늬[雷文]로 불리고 있

  • 번조 / 燔造 [예술·체육/공예]

    질그릇이나 사기그릇, 도자기 등을 불에 구워 만드는 공정.작업과정. 점토 등으로 만들어진 기물(器物)은 가마 안에서 번조를 통하여 견고한 실용기물이 될 수 있다. 도자기는 번조하는 과정에서 온도가 상승하면 물리적·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것이 열팽창의 원인이 된다.

  • 범어사 동종 / 梵魚寺銅鐘 [예술·체육/공예]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0호. 높이 126㎝. 1728년(영조 4)에 제작되었으며, 선암사종루종(仙巖寺鐘樓鐘, 1700년)·옥천사종(玉泉寺鐘, 1708년)·만수사종(萬壽寺鐘, 1710년) 등을 제작하였던 김성원(

  • 범종 / 梵鐘 [예술·체육/공예]

    법구사물 중의 하나로 중생을 제도하는 불구. 우리 나라의 금속공예 전반에서도 그 규모와 각 부의 조각으로 보아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범종은 일반적으로 동종(銅鐘)이라고도 하는데, 동종이란 사찰에서 사용하는 동제(銅製)의 범종으로, 대중을 모으거나 때를

  • 법주사석옹 / 法住寺石瓮 [예술·체육/공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에 있는 돌항아리 형태의 석조물. 조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법주사 3천여 승려들의 김칫독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전해지는 말로는 법주사 경내에 석옹이 하나 더 있었다고 하지만 확인된 것은 없다. 원래 법주사 주방 근처에 있었

  • 법주사팔상전사리장엄구 / 法住寺捌相殿舍利莊嚴具 [예술·체육/공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팔상전에서 발견된 조선시대의 사리장엄구. 1605년(선조 38) 작. 대리석 합 높이 6.1㎝, 지름 10.6㎝이며, 은합 높이 3.3㎝.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 1968년 9월 팔상전을 해체, 수리하던 중 심초석(心礎石)에 마련

  • 벙어리문갑 / 벙어리文匣 [예술·체육/공예]

    앞면에 두접닫이식 문판이 전면에 닫혀 있어 내부공간이 보이지 않는 문갑. 문을 열려면 좌측에서 세번째 문짝이 맞닫는 윗 부분의 좀 더 깊게 패어진 홈으로 문판을 밀어올려 떼어낸 뒤, 다른 문짝들을 그 자리로 밀어서 떼어낸다.내부에는 서랍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문

  • 벼루 / 벼루 [예술·체육/공예]

    먹을 가는 데 사용하는 문방구. 『고려도경』에 따르면 “연왈피로(硯曰皮盧)”라 하여 이미 고려 때부터 벼루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보통 돌로 만들지만 와연(瓦硯)·도연(陶硯)·자연(磁硯)·이연(泥硯)·토제연(土製硯)도 있으며, 보석류나 금석류로도 만든다.이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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