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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구곡집 / 龜谷集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여항시인 최기남(崔奇男)의 시집. 4권 2책. 목활자본. 1665년(현종 6) 문인들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권두에 신익성(申翊聖)과 이경석(李景奭)의 서문이 있다. 이 책은 권4를 제외하고는 각 권마다 상·하로 나누어져 있으며, 권말에 부록이 붙어 있어 모
구관조 / 九官鳥 [문학/현대문학]
허윤석(許允碩)이 지은 장편소설. 1부는 1966년 8월부터 8회에 걸쳐 『문학(文學)』에 발표되었고, 2부는 1973년 8월에 『문학사상(文學思想)』에 게재되었다. 1979년 문학과 지성사에서 단행본으로도 간행되었다. 이 작품은 한 작가의 심리세계를 조명한 것이 특색
구구가 / 九九歌 [문학/구비문학]
구구법(九九法)에 따라서 말놀이하는 전래동요. 일종의 어희요(語戱謠)이다. 정월에 윷놀이를 즐기다가 이긴 편이 춤을 추면서 부르는 노래로, 구구법에 좇아 거침없이 외워나가는 그 자체를 즐기는 노래이다. 구구팔십 일광로는 여이동빈 찾아가고 팔구칠십 이적선은 채색강에
구두쇠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구두쇠를 소재로 한 설화. 소담(笑譚)의 한 종류이며 그 중에서도 과장담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내용상의 특이성에 의해 별종으로 독립시킬 수도 있다. 지금까지 채록, 보고된 자료로는 30여 종의 이화(異話)가 있는데, 그 중 주요 유형은 ① 반찬(고등어) 먹기, ② 밥
구래공정충직절기 / 寇萊公貞忠直節記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31권 31책. 국문 필사본. 이 소설은 구준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작중인물로 설정하면서도 그를 인간 세계로 내려온 신선이라는 영웅적 인물로 허구화하였다. 다만 이야기 전개는 『송사열전(宋史列傳)』·『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십팔사략(十八史
구렁덩덩신선비 [문학/구비문학]
뱀에게 시집간 셋째 딸이 금기를 어겨 일어난 파탄을 극복하고 잘살았다는 설화. 신이담(神異譚) 가운데 변신담에 속한다. ‘구렁덩덩 서(徐)선비’, ‘뱀신랑’ 등으로도 불리며, 전국적으로 널리 구전되고 있다. 결국 완형담보다는 짧아진 변이형이 구전되는 사례가 더욱 많은데
구마검 / 驅魔劒 [문학/현대문학]
이해조(李海朝)가 지은 신소설. 1908년대한서림(大韓書林)에서 출간하였다. 중국 만청(晩淸)의 견책소설(譴責小說)인 장자(壯者)의 「소미추(掃迷帚)」에서 영향을 받고 이해조가 창의성을 가미한 작품이다. 개화기를 배경으로 하여 미신타파를 다루었다. 작자는 이 작품에서
구맥요 / 求麥謠 [문학/고전시가]
1408년(태종 8)경에 항간에서 널리 불렸다는 참요(讖謠). 『태종실록』에 가창의 배경과 함께 권근(權近)의 한역시(漢譯詩)가 전한다. 이에 따르면, 4월 16일 명나라 흠차관(欽差官)주 01)으로 조선에 온 황엄(黃儼)이 전국에서 잘생긴 여자로 문무(文武) 군민(軍
구복여행설화 / 求福旅行說話 [문학/구비문학]
가난한 총각이 신에게 자신의 복을 빌러 가는 도중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부탁받은 난제를 해결해 주고, 자신도 복을 얻었다는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하는 설화로서 ‘복 타러 가는 이야기’ 또는 ‘석숭이 복 빌러 가는 이야기’ 등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
구불의체 / 九不宜體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규보가 말한 한시 작법에서의 아홉 가지 좋지 않은 문체. 용사(用事)·성률(聲律)·수사(修辭)등에 대해 논한 것으로 시작법에 있어서 피해야 할 구체적인 예를 제시한 것이다. 구불의체를 통해서 보면 설의와 시어를 다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