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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두건 / 頭巾 [생활/의생활]

    머리에 쓰는 헝겊으로 된 간단한 모자. 두건의 형태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볼 수 있으며, 복두 일색이던 통일신라를 지나 고려에 들어오면 ≪고려도경 高麗圖經≫·≪고려사≫ 등의 문헌에도 나타난다. 이에 기록된 사대문라건(四帶文羅巾)·오건사대(烏巾四帶)·문라두건(文羅頭巾)·

  • 두꺼비집짓기 [생활/민속]

    여름철에 냇가나 모래밭에서 흙을 쌓아 작은 구멍집짓기를 벌이는 아이들놀이. 집 모양이 두꺼비가 들어가 살 만한 크기의 구멍이기 때문에 두꺼비집짓기라 한다. 집을 다 지은 뒤에는 이 안에 물을 반쯤 채우고 실제로 두꺼비를 잡아넣고 놀기도 한다. 두꺼비집을 지을 때에는 먼

  • 두루마기 [생활/의생활]

    우리나라 고유의 겉옷. 좁은 의미로는 조선 말기에 도포(道袍)·창의(氅衣) 등의 제도가 없어지고 일반 사서인(士庶人)이 착용하기 시작하여 오늘날 입혀지고 있는 포제(袍制)를 말한다. 소매는 좁고 직령교임식(直領交衽式)이며 양 옆에 무를 달아 옆을 막고, 길이는 발목에서

  • 두부 / 豆腐 [생활/식생활]

    콩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을 추출하여 무기염류로 응고시킨 식품. 우리나라에 두부가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목은집』 중의 「대사구두부래향(大舍求豆腐來餉)」이라는 시에 ‘두부’의 명칭이 처음 나온다. 이것으로 미루어 고려 말에 가장 교류가 빈번하였던 원나라로

  • 들돌들기 [생활/민속]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는 청장년의 힘쓰기 놀이. 이 놀이에 쓰이는 돌은 지방에 따라 들독·등돌·든돌·진쇠돌·당산돌·신돌·초군돌·차돌백이돌 등으로도 불린다. 크기는 장사가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무거운 돌이며, 작은 돌은 쌀 한 가마 정도의 무게로 등뒤로 넘기기를 할

  • 등바루놀이 [생활/민속]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해안지방 처녀들의 집단놀이이다. 매년 음력 4월 초순경의 길일을 택하여 거행되며, 초경(初經)을 경험한 처녀(지금은 15세 이상)들만의 놀이로서, 해당화가 만발한 해변에서 펼쳐진다. 이 놀이의 유래나 어원 등에 관한

  • 딱지치기 [생활/민속]

    종이로 만든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그 옆을 쳐서, 땅바닥의 딱지가 뒤집히거나 일정한 선 밖으로 나가면 따먹는 남자 아이들의 놀이. 딱지의 종류에는 두꺼운 종이를 접어 만든 것과 무늬나 그림이 인쇄된 종이를 오려낸 것의 두가지가 있다. 앞의 것은 어린이들이

  • 땅재먹기 [생활/민속]

    땅에 일정한 범위를 정하여놓고 자기 땅을 넓혀가면서, 한편 상대방의 땅을 빼앗아 가는 아이들놀이. 놀이방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서울·전라북도 등지에서 가장 많이 행하여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지면에 원 또는 네모를 지름 1∼2m 정도의 크기로 그려놓

  • 땟공치기 [생활/민속]

    ‘땟공’이라는 막대기를 가지고 치고 노는 아이들이나 나무꾼들의 놀이. 주로 전라남도 지방에서 행하여진다. 한길이나 넓고 편편한 풀밭 같은 데서 수시로 한다. ‘땟공’이란, 기름하고 가는 나무나 대의 토막을 ‘대공’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경음화(硬音化)된 말이다. 이 놀

  • 떨잠 [생활/의생활]

    대례복을 입고 큰머리를 할 때 머리에 꽂는 장식품. ‘떨철반자’라고도 한다. 모양은 중앙에 꽂는 나비 모양을 한 선봉잠과 양쪽에 꽂는 둥근 모양의 반자가 있으며, 사각모양의 것도 있다. 재료는 지름 6∼8㎝ 정도 크기의 옥판을 조각하여 판을 만들고, 뒤쪽에는 동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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