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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민속
풀싸움 [생활/민속]
여러 가지 풀잎을 뜯어다가 서로 비교하여 많고 적음을 다투는 아이들놀이. 주로 늦은 봄에 하는데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놀 수 있는 놀이이다. 단둘이 또는 여럿이 패를 지어 노는데, 서로 풀잎을 번갈아 가며 대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진행과정은 어린이들이 제
풍뎅이놀리기 [생활/민속]
아이들이 여름철에 풍뎅이를 잡아 뒤집어서 날개 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놀이. 풍뎅이는 길이 2㎝, 너비 1㎝쯤 되는 벌레로서 앞다리가 매우 길며, 한번 잦혀놓으면 스스로 뒤집지 못하는 곤충이다. 풍뎅이는 다리가 있으면 달아나기 쉽다 하여 아이들이 이를 떼어낸 뒤에 잦
풍등놀이 / 風燈놀이 [생활/민속]
경상남도에서 동짓날 저녁에 행하던 민속놀이. 풍등(風燈)이란 등싸움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출발의 신호로 띄우는 대형 풍선을 이르던 말이다. 풍등놀이란 과거 경상남도에서 동짓날 저녁에 행하던 민속놀이로 서당의 아이들이 이웃 다른 서당의 아이들과 등불을 가지고 싸움하는 놀
한양물장구놀이 [생활/민속]
한양에서 물동이 담긴 그릇이나 바가지를 두드려 소리를 내는 민속놀이. 조선시대 한양에서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동이 안에 물을 떠놓고 그 안에 둥근 그릇이나 바가지를 엎어놓고 두드리면서 노래를 부르던 민속놀이이다. 놀이방법은 물동이에 담긴 그릇이나 바가지를 젓가락이나 가는
한장군놀이 / 韓將軍─ [생활/민속]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단오절의 단오굿에서 행해진다. 원래 한장군은 이 지역 단오굿의 중심행사인 여원무(女圓舞)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름으로, 1969년 자인단오굿이 조사되고, 그해 가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여원무가 출연
해녀놀이 / 海女─ [생활/민속]
제주도 해녀들의 일상생활을 재현한 놀이. 제주도의 상징이 된 해녀는 숙달 정도에 따라 상군해녀, 중군해녀, 하군해녀로 구분한다. 상군해녀는 물질기술을 오랫동안 익혀 숙달된 사람이다. 해녀들은 농사일과 겸업을 하며, 봄에서 가을 시기에 물질을 한다. 해녀들은 고된 일을
현천소동패놀이 / 玄川小童─ [생활/민속]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소동패들의 협동노동 모습을 엮는 놀이이다. 소동패는 16세부터 19세까지의 소년을, 대동패는 20세 이상의 청년을 말한다. 소동패가 생긴 까닭은 농민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작물을 경작
호기희 / 呼旗戱 [생활/민속]
음력 사월 초파일에 연등행사를 위하여 벌였던 아이들의 놀이. ‘호기동희(呼旗童戱)’라고도 한다. 사월 초파일은 불가의 최대명절로 삼국시대부터 대대적인 연등행사를 베풀어왔다. 이러한 행사에 앞서 미리 아이들이 기를 만들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곡식과 천을 얻어 그 비용을
호미씻이 [생활/민속]
농가에서 음력 7월경에 논매기의 만물을 끝내고 날을 받아 하루를 즐겨 노는 일. 풋굿이란 풀밭에서 한바탕 굿행사같이 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초연은 풀밭에서 잔치를 벌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농촌에서는 7월 백중 무렵이면 논매기가 다 끝나는데, 이 때 농사일을
홍성용대기놀이 / 洪城龍大旗─ [생활/민속]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형산리에 전승되는 놀이.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의 호서속편에 용대기와 농악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수백 년 전부터 이 놀이가 행해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형산리에는 1824년(순조 24)에 만든 용대기가 보관되어 있으며, 이 놀이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