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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제도 > 법령과 제도
대립가 / 代立價 [경제·산업/경제]
조선 전기에 서울에 번상하는 군사가 실역을 면제받는 대신 지불한 값. 1464년(세조 10) 보법이 시행된 뒤, 과도한 군액의 책정으로 일반 가호에 돌려진 군역 부담자의 수가 늘어났다. 또 서울에서의 입번중 여건도 악화된 가운데 대립이라는 변칙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대봉 / 代捧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환곡의 상환에 있어서 대부한 곡식이 흉작일 경우 다른 곡식으로 대신 상환할 수 있게 한 제도. 이 제도는 그 도의 관찰사가 조정에 계문하고 시행하게 하였는데, 풍년이 되면 다시 본색(곡식)으로 바꾸어놓도록 하였다. 그러나 벼와 잡곡을 1:1로 교환하는 것과
대비과 / 大比科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3년에 한 번씩 실시된 과거제도. ‘대비’라는 말은 <주례>에 “3년은 ‘대비’이므로 대비년에 덕행과 도예를 살펴서 현자와 능자를 뽑아 등용시킨다(三年則大比考其德行道藝而興賢者能者).”라는 문구에서 나온 말이다. 1603년(선조 36)에 창설하여 3년에 한번씩
대사백 / 大司伯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예문춘추관의 종2품 관직. 1308년(충선왕 복위) 한림원의 후신인 문한서와 사관을 합쳐 예문춘추관으로 개편하면서 처음 설치하였다. 예문춘추관의 최고 관직으로 정원은 3인이며, 모두 재상이 겸하였다. 1311년 대제학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대학사, 대제학으
대열 / 大閱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시행된 진법 훈련. 왕의 참관하에 행하는 습진으로 매년 9월·10월 중에 도외에서 실시하였다. 조선시대의 대열의례는 세종 3년(1421)에 처음 정해졌고, 문종 원년(1451) 진법으로 확정되었다. 진법에 의하면 좌·우군이 교련장에서 마주 포진한 후 대가가 도
대원군 / 大院君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왕이 형제나 자손 등 후사가 없이 죽고 종친 중에서 왕위를 계승하는 경우, 신왕의 생부에게 주던 존호. 조선시대 대원군은 선조의 아버지 덕흥군을 덕흥대원군으로 추존한 데서 비롯되어, 4인이 대원군에 봉하여졌다. 나머지 3명은 정원대원군, 전계대원군, 흥선대원
대전협정 / 大田協定 [정치·법제/외교]
1950년 7월 12일 전시하 주한미군의 지위 및 재판관할권에 관해 체결된 한. 미간의 협정. 임시수도 대전에서 서한교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요구조건을 한국정부가 수락함으로써 수립되었다. 대통령 이승만은 7월 14일 맥아더 총사령관에게 작전권을 넘겨주었다. 이는 정
대졸 / 隊卒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오위 가운데 용양위에 속했던 중앙군의 한 병종. 1415년(태종 15)에 제도화된 섭육십의 후신으로 보인다. 양인 또는 신량역천들이 입속하여 시취에 의해 편입되었다. 시취 종목은 주·력을 측정하였다. 총원은 3,000인으로 5교대에 600인이 4개월씩 복무하
대종교총본사 / 大倧敎總本司 [종교·철학/대종교]
대종교의 교무를 전체적으로 통합, 수행하는 최고의 중추기관. 통솔기구인 대일각, 의결기구인 의회, 전도기구인 도원에서 나오는 모든 지시를 받아 행정업무를 총체적으로 통합하여 수행한다. 동서남북 등 네 곳의 도본사를 관할할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그 밑에 속하여 있
대주첩 / 代柱帖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수령의 포폄 사항을 상세하게 기록하여 왕이 열람하도록 만든 첩자. 1708년(숙종 34) 처음으로 만들어 숙종이 ‘대주첩’이라고 친히 이름을 붙였다. 이 대주첩제도는 수령의 어짊과 어질지 못함이 백성의 편안함과 고달픔의 관건이 되므로, 그들의 행적을 항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