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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민속
진놀이 / 陣─ [생활/민속]
두 패의 아이들이 각각 진터를 잡고, 상대편을 잡아오거나 진을 빼앗는 것으로써 승부를 내는 놀이. 진은 보통 큰 나무가 있는 곳을 잡으며, 진과 진 사이의 거리는 일정하지 않으나 40∼50m가 보통이다. 양편의 대장은 먼저 가위바위보로 공격의 차례를 정한다. 만약 ‘가
차귀본향놀이 / 遮歸本鄕─ [생활/민속]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한경면 고산리 마을에전승되는 놀이. 음력 8월 16일 밤에 마을의 본향당신을 받들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공동체의 집단의례이자 공동체놀이다. 차귀는 고산리의 옛 이름이다.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차귀마을 본향당은 법성
참새잡이 [생활/민속]
납일(臘日:동지 뒤의 셋째 戌日) 전후에 참새를 잡는 풍속. 납일에 새고기를 먹으면 좋다 하여 참새를 잡는 풍속이 있다. 이때의 참새고기는 맛이 있어서 참새가 소 등에 올라가서 ‘네 고기 열 점과 내 고기 한 점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전한다. 『동국세시기』에도 납
채표 / 採票 [생활/민속]
꿈으로 점을 쳐서 돈내기를 하는 일종의 노름. 이 노름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옛날부터 전래된 듯하다. 이러한 도박놀이는 추수가 끝나고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되면 다음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지속된다. 주로 꿈을 위주로 하는데, 동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에
천렵 / 川獵 [생활/민속]
냇물에서 고기를 잡으며 즐기는 놀이.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 수 있으나 여름철에 더 많이 놀이되며 주로 남자들이 즐긴다. 여름철 피서법의 하나로 산수 좋은 곳을 찾아 찬물에 발을 담그고 노는 탁족(濯足)과 함께 행하기도 한다. 냇물이나 강가에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으며
천안오룡쟁주놀이 / 天安五龍爭珠─ [생활/민속]
충청남도 천안에서 오룡쟁주지세(五龍爭珠地勢) 설화를 기반으로 행하는 놀이. 1970년대 말 천안시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연출되었는데, 천안시의 산천지세 모양에 관한 설화를 바탕으로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형식의 놀이이다. 현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부
청단놀음 / 靑丹─ [생활/민속]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에 전승되는 탈놀이. 청단놀음은 주로 초여름이나 팔월 한가위 때 한천(漢川) 백사장에서 장막을 둘러치고 노는데, 음력 정월 보름께에 놀기도 한다. 대사(臺詞)나 사설이 전혀 없는 가면묵극(假面默劇)으로 모든 내용이 춤으로써 표현된다. 이 극은 언제
청양정산동화제 / 靑陽定山洞火祭 [생활/민속]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 하송 마을에 전승되는 마을 공동제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하송을 중심으로하여 인근 마을의 공동 참여로 마을의 안녕함과 번영을 목적으로 매년 정월에 행해지는 제의이다. 이 마을이 봉화(烽火)를 피웠던 곳이어서 봉화라 했던 것이 동
청어엮기놀이 / 鯖魚─ [생활/민속]
달밤에 여자들이 손과 손을 잡고 청어를 엮듯이 엮었다 풀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민속놀이. 전라남도 서남해안 지방에서는 팔월보름 무렵이 되면 달밤에 소녀들이 모여 춤추고 노래하는 여러 놀이가 있어 이때에 청어엮기가 놀이된다. 또 성숙한 처녀와 젊은 부녀자들이 모여 강
초중종놀이 / 初中終─ [생활/민속]
서원·서당 등에서 하던 학동들의 시조놀이. 학동들이 시구(詩句)를 암기하여 익히던 방법의 하나로 동접(同接)끼리 여가시간에 하는 시조의 짝맞추기놀이이다. 동·서 양편으로 나누어 접장(接長)이 시조의 초장 또는 중장·종장을 낭송하면 방바닥에 놓인 시조모음 가운데서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