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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고원역 / 高原驛 [문학/한문학]
고려 명종 때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한시. 칠언율시로 『동문선』 권13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제1∼4구에서는 오십의 나이에 기구한 세상사를 원망하면서, 3년 동안 서울을 떠나 방랑한 뒤 집에 돌아오니 아무도 반기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제5·6구는대구로서 숲새와
고원의곡 / 故園의曲 [문학/현대문학]
김상옥(金相沃)의 시집. 시인이 쓴 머리말 ‘이끼 푸른 옛 비석(碑石)’과 서문, 그리고 동창생인 김청석(金靑石)이 쓴 발문과 더불어 총 26편의 시가 Ⅰ, Ⅱ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동심을 주제로 한 작품은「봄 ① - 햇빛과 아기」,「강(江) 건너 마을」,「잠자리
고원화류가 / 故園花柳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비교적 근래의 작품으로 보이며, 분량은 모두 4·4조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모두 280구이다. 내용은 어린 초목의 근본이 한 뿌리와 한 가지에서 시작하여 점차 천만 가지로 번성해 가듯이, 우리도 근본이 같은 조상의 자손이요, 또 내 아무리
고전적본풀이 / 高典籍─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의 하나. 제주시 봉개동 고씨(高氏)·김씨(金氏) 집안 수호신의 내력담이다. 이들 집안에서 굿을 할 때 집안의 수호를 빌기 위하여 심방[神房 : 무당]에 의하여 불린다. 이 본풀이는 색깔이 있는 옷에 신이 붙어 온다는 관념과 동이풀이라는 굿의 형
고정옥 / 高晶玉 [문학/구비문학]
국문학자. 경성제이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9년 경성제국대학 예과를 거쳐 법문학부 문학과에서 조선어문학과를 전공하였다. 재학 중 일본인 교수 다카하시[高橋亨] 밑에서 김사엽(金思燁) 등과 함께 수학하였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있었으며 6·25 중에
고정희 / 高靜熙 [문학/현대문학]
1948-1991.시인. 1975년『현대시학』에 「연가」, 「부활 그 이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고정희는 타계하는 해인 1991년까지 모두 열 권의 시집을 상재한 시인이다. 첫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1979) 이후 『실락원 기행』(1981), 『초
고죽집 / 孤竹集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의 시인 최경창(崔慶昌)의 시집. 1책(87장). 목판본. 책머리에 송시열(宋時烈)의 서(序)가 있다. 그 뒤에 권을 나누지 않은 시가 실려 있다. 모두 245수로 오언절구 33수, 칠언절구 105수, 오언율시 42수, 칠언율시 30수, 3·5·7언 2수, 오
고창녕설화 / 高昌寧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명관 고유(高裕)에 관한 설화. 주로 명판결에 대한 일화들로서, 그가 부임하였던 창녕을 중심으로 경상도 일대에 널리 구전되고 있다. 문헌설화는 『기문총화(記聞叢話)』·『동야휘집(東野彙輯)』에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동일하다. 문헌설화도 그가 선정을 베풀고
고청유고 / 孤靑遺稿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의 학자 서기(徐起)의 시문집. 2권 1책. 고활자본. 원래 서기의 저술이 별로 없는데다 임진왜란 이후로 대부분이 유실되었는데, 충청도관찰사 홍계희가 제가의 문집 속에서 서기의 글을 발췌하여 편찬, 간행한 것이다. 송병준(宋炳俊)의 서문이 있고, 권 상에는
고풍의상 / 古風衣裳 [문학/현대문학]
조지훈(趙芝薰)이 지은 시. 1939년 4월호 『문장(文章)』(통권 3호)에 정지용(鄭芝溶)의 추천을 받아 발표된 첫 번째 작품이다. 1946년 6월을유문화사(乙酉文化社)에서 같은 청록파 동인 박두진(朴斗鎭)·박목월(朴木月)과 함께 펴낸 『청록집(靑鹿集)』에도 수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