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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권희희 / 開卷嬉嬉 [문학/구비문학]
편자 미상의 소담집(笑譚集). 1912년신문관(新文館)에서 발행된 『절도백화 絶倒百話』와 합본되어 있다. 두 책 모두 국한문 혼용으로 되어 있으며, 짤막한 이야기 각 100편씩을 싣고 있다. 『개권희희』의 편찬자가 누구인가는 확실하지 않으나, 본문 첫머리에 ‘개권희희
개안설화 / 開眼說話 [문학/구비문학]
앞을 볼 수 없던 사람이 어떤 일을 계기로 눈을 떴다는 내용의 설화. 이 설화에는 효녀자기희생형(孝女自己犧牲型), 산삼동자형(山蔘童子型), 쫓겨난 여인 발복형(發福型), 지렁이 고기를 먹고 눈 뜬 시어머니형 등 네 가지 유형이 있다. 효녀자기희생형 개안설화는, 가난한
개와 고양이의 구술다툼 [문학/구비문학]
개와 고양이가 주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주인이 잃어버린 구슬을 되찾는 과정에서 서로 다투어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다는 설화. 이 설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미·남미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 이 설화는 전체적으로 동물보은담과 ‘
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 [문학/구비문학]
거울을 처음 보고 놀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설화. 문헌설화는 『명엽지해(蓂葉志諧)』에 부처송경설화가 있고, 구전설화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보이며 분포되어 있다. 이 설화는 불전설화(佛典說話)에 근원을 두고 있다. 빚에 쪼들리다 도망하던 사람이 보물 상자를 발
거타지설화 / 居陀知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진성여왕 때의 명궁(名弓) 거타지에 관한 설화. 『삼국유사』 권2 기이편(紀異篇) 제2 진성여대왕 거타지조에 수록되어 있다. 진성여왕 막내아들인 아찬 양패(良貝)가 무리를 이끌고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는데, 이때 거타지도 궁사로 뽑혀 따라가게 되었다. 일행이 당나라
건국신화 / 建國神話 [문학/구비문학]
나라의 창업 기원을 다룬 신화. 건국신화는 나라를 처음 세운 왕에 관한 신화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가 있으므로 건국시조신화 또는 왕조시조신화라고도 할 수 있다. 고조선의 건국신화를 비롯하여 북부여와 신라·고구려 및 가락의 건국신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 밖에 고려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문학/구비문학]
어떤 일을 하려다 목적도 이루지 못하고 가지고 있던 것조차 다 잃었다는 뜻의 속담설화. 게를 잡으려다가 준비했던 구럭마저도 잃어버렸다 하여, 한자어로는 ‘해망구실(蟹網俱失)’이라고 하며, ‘소반과 광주리를 한꺼번에 다 잃었다’·‘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 놓았다’·
게와 여우의 경주 / ─競走 [문학/구비문학]
게와 여우의 경주에서 게가 꾀를 써서 여우를 이겼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우화의 하나로 경쟁담에 속한다. 「여우와 게」라고도 불리며, 널리 구전되고 있는 우화이다. 산에 살고 있는 여우가 어느 날 바다를 구경하려고 바닷가로 내려갔다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발이 여러 개
게와 원숭이의 떡다툼 [문학/구비문학]
떡 다툼을 하다가 생겨나게 되었다는, 게의 다리와 원숭이 엉덩이의 형상에 관한 유래 설화. 동물유래담의 하나로 널리 구전되고 있다. 게와 원숭이가 떡을 해 먹기로 하였는데, 떡이 다 되어서 먹으려고 하자 원숭이가 가로채어 나무 위로 올라가 버렸다. 원숭이는 게가 나누어
격언 / 格言 [문학/구비문학]
도리에 지극히 합당하여 삶의 지표로 삼을 만한 내용을 간결한 표현으로 나타낸, 민간에 널리 알려진 어휘 혹은 문장. 격언은 관용어의 한 종류로, 관용어에는 격언 외에도 속담, 금기어(禁忌語), 단순한 비유, 은어 등이 포함된다. 격언과 속담은 말해진 내용 이상의 포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