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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양문록 / 河陳兩門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전 25권 25책. 국문 필사본. 목판본은 없고, 활자본으로는 1925년 경성 동양대학당, 광복 이후 1954년 공동문화사 발행의 상·중·하권 3권 3책이 있다. 「하진양문록」은 당시의 국문소설로는 드물게 보는 25권의 장편으로, 1788
하처난망주 / 何處難忘酒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유호인(兪好仁)이 지은 한시. 오언율시 5수로, 『뇌계집(㵢溪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뇌계집』에는 제목 아래에 ‘효백낙천(效白樂天)’이란 세주(細註)가 있는데, 『동문선』 권10에는 이 세주까지를 제목으로 삼아 「하처난망주효백낙천(何處難忘酒效白樂天)
하첩 / 夏帖 [문학/한문학]
조선 초기에 박상(朴祥)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2수. 『눌재집(訥齋集)』 권4와 『국조시산(國朝詩刪)』 권2 등에 전한다. 『눌재집』에는 ‘제숙보령공사시도소병(題叔保令公四時圖小屛)’이라는 제목 아래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시는 사계절의 경치를 그린 조그만 병풍에 적어
학무 / 鶴舞 [예술·체육/무용]
조선 전기부터 전하는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악학궤범』 권5의 무보(舞譜)에 의하면, 연못을 상징하여 꾸민 지당판(池塘板)을 만들어 그 주위에 연꽃과 잎사귀를 꽂고, 꽃병 7개에는 모란꽃을 꽂아 돌려놓고, 전면에 칠보등롱(七寶燈籠)을 달아놓는다.앞쪽 좌우에는 큰
학연화대처용무합설 / 鶴蓮花代處容舞合設 [예술·체육/무용]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조선 초기 궁중에서 12월 그믐날 하루 전에 행하던 나례(儺禮) 뒤에 연출하는 종합적인 무악(舞樂)으로, 학무(鶴舞)·연화대(蓮花臺)·처용무(處容舞)를 잇따라 공연하는 것이다.『용재총화 慵齋叢話』에 따르면 「처용무」는 처음에 한 사람이 흑포
학이가 / 學而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시조. 작자가 편찬하고 1803년(순조 3)안시중(安時中)에 의하여 6권 3책으로 간행된 백운동서원지(白雲洞書院誌)인 『죽계지(竹溪誌)』의 초간본 제1권 행후록(行後錄)에 실려 전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ᄇᆡ호고 닛디 마애 먼ᄃ
학지가 / 學之歌 [문학/고전시가]
개화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계몽가사. 모두 247구.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선천리에 있는 ‘학지촌’을 소재로 한 여류가사이다. 먼저 멀리 고대 중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역대 명인들과 각기 주거지의 상관관계를 열거하고, 이어서 우리 나라도 백두산으로부터 시작하여 경상도에
한 근의 살 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살을 베어내야 하는 위기에 처한 사람이 살을 베되 살만 벨 수 없는 조건을 지켜야 한다는 판결 덕분에 살아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지략담(智略譚)에 속한다. 구전되는 자료를 찾기는 힘든 편이다. 이 설화는 북구권과 동구권에도 많이 분포되어 있고, 아
한강현전 / 韓康賢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1책. 가문소설(家門小說)의 한 유형에 속한다. 이 작품은 그 창작연대가 17세기 후반 이전으로 확인되는, 우리 소설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17세기 후반에서 18, 19세기에 걸쳐 사대부계층을 주 독자층으로 하여
한거십팔곡 / 閑居十八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선조 때 권호문(權好文)이 지은 연시조. 모두 19수로, 그의 문집 『송암별집 松巖別集』에 수록되어 있다. 각 연은 독자적인 주제를 개별적으로 노래한 것이 아니라, 의미상의 맥락을 가지고 구조적으로 짜여 있어 시상과 주제의 전개 및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