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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광화사 / 狂畵師 [문학/현대문학]
김동인이 지은 단편소설. 이 작품은 그의 「광염소나타」와 더불어 탐미주의적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삶의 가치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독특한 인물설정과 특이한 주제에 관심을 둔 가치인식의 경향이 노골화된 작품으로서 보편적인 가치론에 수용
괘씸한서양되놈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신재효(申在孝)가 지은 가사. 원제목은 ‘○심한 西洋(서양) 되놈’이다. 병인양요(1866)후에 신재효(申在孝)가 지은 짧은 가사로 신재효 판소리 필사 원본에 수록되어 있다. 같은 책의 단잡가(短雜歌)에도 제목이 없이 노래의 끝부분이 약간 다른 이본이 수록
괴똥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체소설. 1책. 국문필사본. 낙장본(落張本)인 김동욱(金東旭) 소장본(현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 소장)이 있으며, 1895년에 필사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도서에 실려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도서에 실려있는 「괴똥전」 말미에는 “을미지
괴화기록 / 槐花記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이 작품은 이효석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다시 가문을 융성시킨다는 내용의 가문소설이다. 제1권이 소실되어 그 내용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제2권을 통해 제1권의 내용을 추정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안동부사의 치적이 서술되고 이후 김
교녀가 / 敎女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평소 시집가기 전의 딸을 교훈하기 위하여 아버지가 지어준 것이다.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1,400여 구의 장편가사이며, 4·4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머니가 딸만 다섯을 낳고 일찍 죽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딸들의 교육을 행하지 않을 수
교주별곡 / 交州別曲 [문학/고전시가]
1820년(순조 20)구강(具康)이 지은 기행가사. 가사집 『북새곡(北塞曲)』에 수록되어 전한다. 지은이가 1819년 강원도 회양부도호사(淮陽府都護使)의 관직을 받고 회양 현지에 부임하여 1년여간 머물게 되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룬 작품이다. 가사작품 명칭은 회양의
구관조 / 九官鳥 [문학/현대문학]
허윤석(許允碩)이 지은 장편소설. 1부는 1966년 8월부터 8회에 걸쳐 『문학(文學)』에 발표되었고, 2부는 1973년 8월에 『문학사상(文學思想)』에 게재되었다. 1979년 문학과 지성사에서 단행본으로도 간행되었다. 이 작품은 한 작가의 심리세계를 조명한 것이 특색
구구가 / 九九歌 [문학/구비문학]
구구법(九九法)에 따라서 말놀이하는 전래동요. 일종의 어희요(語戱謠)이다. 정월에 윷놀이를 즐기다가 이긴 편이 춤을 추면서 부르는 노래로, 구구법에 좇아 거침없이 외워나가는 그 자체를 즐기는 노래이다. 구구팔십 일광로는 여이동빈 찾아가고 팔구칠십 이적선은 채색강에
구래공정충직절기 / 寇萊公貞忠直節記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31권 31책. 국문 필사본. 이 소설은 구준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작중인물로 설정하면서도 그를 인간 세계로 내려온 신선이라는 영웅적 인물로 허구화하였다. 다만 이야기 전개는 『송사열전(宋史列傳)』·『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십팔사략(十八史
구렁덩덩신선비 [문학/구비문학]
뱀에게 시집간 셋째 딸이 금기를 어겨 일어난 파탄을 극복하고 잘살았다는 설화. 신이담(神異譚) 가운데 변신담에 속한다. ‘구렁덩덩 서(徐)선비’, ‘뱀신랑’ 등으로도 불리며, 전국적으로 널리 구전되고 있다. 결국 완형담보다는 짧아진 변이형이 구전되는 사례가 더욱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