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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입암가 / 立巖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박인로(朴仁老)가 지은 단가. 모두 29수로, 작자의 문집인 『노계집(蘆溪集)』 권2에 22수가 실려 있고, 7수는 사본(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리박인로 종손가 소장)으로 전한다. 이 작품은 작자의 만년인 1640년경에 지은 듯하다. 각 경관을 한
잉불역 / 仍佛驛 [문학/한문학]
고려 명종 때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한시. 오언율시로 『동문선』 권9에 실려 있다. 잉불역은 경주 남쪽 55리에 있는데, 주위 농촌의 맑은 가을정경을 읊었다. 산 속의 길을, 유유히 말 가는 대로 가며 서늘한 가을을 읊은 것으로 서두를 삼아,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
잉어의 보은설화 / ─報恩說話 [문학/구비문학]
용왕의 아들인 잉어를 구해주어 보은을 받았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응보담(應報譚)에 속한다. 전국에 걸쳐 널리 구전되고 있으며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부가 잉어를 잡았다가 애원하는 듯한 잉어의 눈을 보고는 도로 놓아주었다. 얼마 뒤 꿈속에 사람이 나타나
자경 / 自警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박인로(朴仁老)가 지은 연시조. 조선 중기에 박인로(朴仁老)가 지은 연시조. 모두 3수. 작자의 문집 『노계집(蘆溪集)』 권3에 실려 전한다. 유교적 수양을 권면하는 내용으로 명덕(明德)을 닦으라고 노래한 1수, 팔덕(八德)에 이르라고 노래한 1수, 세상을
자경별곡 / 自警別曲 [문학/고전시가]
1576년(선조 9)이이(李珥)가 지은 교훈가사. 필사본. 필사본은 오재열(吳在烈)과 최응록(崔應錄)이 소장하고 있다. 향민의 교화와 향속의 순화를 꾀하기 위해 지은 작품으로, 형식은 4·4조로 되어 있다. 서곡(序曲)을 비롯해 1곡(曲) 봉친(奉親), 2곡 군신,
자경지함흥일기 / 慈慶志咸興日記 [문학/고전산문]
1810년(순조 10)에 김원근(金元根)이 일기 형식으로 쓴 기행록. 1책. 국문필사본. 종숙(從叔)인 김명순(金明淳)이 함경도관찰사가 되어 함흥감영으로 부임할 때에 1810년 김원근이 모시고 갔다가 금강산을 두루 구경하고 돌아와서 지었다. 내용은 크게 2단락으로 나
자귀질요 / ─謠 [문학/구비문학]
자귀로 나무를 쪼면서 부르는 민요. 남성 노동요의 하나이다. 자귀는 농산촌에서 작은 나무를 깎고 다듬을 때 쓰는 목수들의 도구 가운데 하나이다. 이 노래는 자귀로 목수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 자귀가 비록 작은 도구에 지나지 않지만 큰 공사에서도 제구실 함을 노래한
자규삼첩 / 子規三疊 [문학/고전시가]
1732년경에 이유(李渘, 1675∼1753)가 지은 시조. 3대 시조집인 김수장의 『해동가요(海東歌謠)』에 실려 전한다. 총 3장의 연시조인데 작자가 장릉 참봉이던 57세 때, 영월 땅을 지나면서 불행했던 단종을 생각하고 지었다. 『해동가요』의 관련 기록을 보면, “
자도사 / 自悼詞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조우인(曺友仁)이 지은 가사. 모두 182구. 3·4조가 주류이나 2·3조 내지 2·2조도 있다. 작자의 가사집 『이재영언(頤齋詠言)』과 『간례(簡禮)』에 실려 있다. 임금에게 버림을 받아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는 신하의 애절한 심정을 남녀관계에 의탁하여
자린고비설화 / 玼吝考妣說話 [문학/구비문학]
지독히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여 다룬 설화. 가장 흔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지독한 구두쇠인 어떤 영감이 며느리에게 지키도록 한 장이 자꾸 줄어드는 것을 이상히 여겨 스스로 지키고 있었다. 파리가 앉았다 날아가는 것을 보고 어느 만큼인가를 쫓아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