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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장설화 / 爭長說話 [문학/구비문학]
동물들이 누가 더 나은가를 경쟁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이 유형의 이야기에 흔히 등장하는 동물들은 거북·두꺼비·사슴·여우·토끼·호랑이 등인데, 대체로 이 중 셋이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후의 승리자는 가장 미련하고 약한 것처럼 보이는 약자, 즉 두꺼비인 경우
저승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사람이 죽어서 가는 사후세계인 저승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설화. 우리 나라에서는 고대에서 현재까지, 국내의 고유 종교에서 외래 종교까지가 모두 저승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저승설화가 발생하여 전승하였다. 저승이라는 내세 개념에는 이승이라는 현세가
저포전 / 苧布廛 [경제·산업/산업]
조선시대 육주비전 가운데 저포. 즉 모시베의 판매를 주로 취급한 시전. 조선시대의 의복 중 특히 상류생활층의 저포수요는 상당이 큰 것이었고, 따라서 거래도 많아 국역은 6푼으로 정하여진 큰 시전에 속한다. 포는 어디까지나 세포만을 취급하였으며, 삼베는 육의전이 아닌
전 / 箋 [문학/한문학]
국가에 길사나 흉사가 있을 때 왕에게 아뢰는 사륙체의 글. 사륙체는 한문체의 하나로 4자와 6자를 기본으로 하여 대구를 쓰는 문체. 예를 들면, 정조(正朝)·동지(冬至)·대전탄일(大殿誕日)에 유수·관찰사·절도사·2품 이상 수령 및 부윤·대도호부사·목사 등이 축하하는
전기소설 / 傳記小說 [문학/고전산문]
실존 인물의 일생을 형상화해 구성한 소설. 한 인간의 일대기를 사실(事實)에 입각해 서술했을 때는 전기문학이며, 비허구적이라는 점에서 전기 소설의 영역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현대소설의 관점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설은 주인공의 성격이나 사건을 묘사해 입체 구성을 하고 있기
전기수 / 傳奇叟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직업적인 낭독가. 조선 후기에는 소설이 수적으로 증가하였다. 향유층이 확대되어 소설은 점차 대중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에 소설을 읽어 주고 일정한 보수를 받던 직업적인 낭독가가 등장하였다. 전기수는 소설의 상업화 가능성과 향유층의 저변을
전당포 / 典當鋪 [경제·산업/경제]
전당을 잡고 돈을 꾸어 주는 것을 업으로 삼는 영업소. 전당국전포라고도 불렀다. 질옥이라고도 불렸는데, 이것은 1876년 개항과 더불어 이주해온 일본인이 사용한 명칭으로 전당포와 같은 뜻을 가졌다. 현재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전당포의 수는 감소하고 있다.
전랑 / 銓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문무관의 인사행정을 담당하던 이조와 병조의 정5품관인 정랑과 정6품관인 좌랑직의 통칭. 무관보다는 문관의 인사권이 더 중시되었으므로 이조정랑이 특히 중시되었다. 태종 때 직제를 고쳐 정랑·좌랑을 각각 3원씩으로 정해 ≪경국대전≫에 법제화되었다. 그러나 174
전력산업 / 電力産業 [경제·산업/산업]
전기에너지를 생산하여 송전 및 배전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산업. 1960년대 이후 한국의 전력산업은 민간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경제개발을 위해 정부주도로 전원개발 사업을 추진하였다. 1961년 발전과 송전을 담당하던 조선전업, 배전부문을 담당하던 경성전기
전보 / 電報 [경제·산업/통신]
전류, 전파를 사용해 약속된 기호를 통해 정보를 보내는 통신체계. 우리나라에 전신이 처음 설치된 때는 부산-나가사키 사이 해저선이 가설된 18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 해저전신선은 덴마크의 대북부전신회사 소유였다. 1885년 처음으로 육지에 가설된 서로전신선(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