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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별곡 / 孤山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장복겸(張復謙)이 지은 시조. 모두 10수로 된 연시조이다. 1871년(고종 8)에 간행된 작자의 문집 『옥경헌유고(玉鏡軒遺稿)』 권3에 ‘가사(歌詞)’라고 하여 수록되어 있다. 장복겸은 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호는 옥경헌(玉鏡軒), 자는 익재(益哉)이다.
고상사곡 / 古相思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형식은 총 40구로 비교적 짧은 가사이며, 4음 4보격(四音四步格)이라는 가사 특유의 율격을 비교적 철저히 지키고 있다. 시조의 종장의 율격으로 작품을 끝맺는 정격형 가사의 결사 형식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음보격에서는 4보격을 벗
고수레 [문학/구비문학]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조금 떼어 ‘고수레’ 하고 허공에 던지는 민간 신앙적 행위. 이는 고수레를 하지 않고 들면 체하거나 탈이 난다고 믿는 속신(俗信)과 결합되어 전국 도처에서 나타난다. 고씨(高氏)라는 성을 가졌던 여인의 넋을 위로하는 이야기로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
고씨효절록 / 高氏孝節錄 [문학/고전산문]
1944년 이씨 부인이 딸 고영옥의 일생을 기록한 산문. 1책(102면). 한글필사본. 작품 말미의 기록에서 이 작품은 70세 된 어머니가 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가련히 여겨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갑신 졍월에 필셔ᄒᆞ엿노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작품의 서
고압아전기 / 古押衙傳奇 [문학/고전산문]
당나라 설조(薛調)가 지은 전기소설(傳奇小說)의 번역본. 『고압아전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당나라 때 유진(劉震)의 딸 무쌍(無雙)과 이종사촌인 왕선객(王仙客)은 정혼한 사이였다. 하지만 요령언(姚令言)의 반란으로 유진의 가족은 모두 죽고 무쌍만 살아남아 궁에 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문학/구비문학]
쥐들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결정하였지만, 실제로 달 수 있는 쥐가 없었다는 내용의 설화. 쥐가 고양이에게 자주 잡히자 견디다 못한 쥐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쥐들은 서로 지혜를 짜내어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아내는 방법을
고영규전 / 高永規傳 [문학/고전산문]
선교사 배위량(裵緯良, Baird, W.M. : 숭실대학 창설자)의 부인이 지은 기독교 소설. 1911년 경성 야소교서회(耶蘇敎書會)에서 발행했으며, 발행자는 영국인 반우거(班禹巨)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은 5장 19면에 불과한 단편으로, 「부부의 모본」(2장 17면)
고운 영정 / 孤雲影幀 [예술·체육/회화]
신라 말의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의 영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6호. 세로 105㎝, 가로 74㎝.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동 학남서원 계동사(1882년 건립)에 소장되어 있다. 화면의 왼쪽 상단에 세로로 ‘신라최선생고운지진영’(新羅崔先生孤雲之眞影)
고원역 / 高原驛 [문학/한문학]
고려 명종 때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한시. 칠언율시로 『동문선』 권13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제1∼4구에서는 오십의 나이에 기구한 세상사를 원망하면서, 3년 동안 서울을 떠나 방랑한 뒤 집에 돌아오니 아무도 반기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제5·6구는대구로서 숲새와
고원의곡 / 故園의曲 [문학/현대문학]
김상옥(金相沃)의 시집. 시인이 쓴 머리말 ‘이끼 푸른 옛 비석(碑石)’과 서문, 그리고 동창생인 김청석(金靑石)이 쓴 발문과 더불어 총 26편의 시가 Ⅰ, Ⅱ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동심을 주제로 한 작품은「봄 ① - 햇빛과 아기」,「강(江) 건너 마을」,「잠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