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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오군 / 束伍軍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양인·공사천인으로 조직된 혼성군. 핵심적인 지방군의 하나로 임진왜란 중 ≪기효신서≫의 속오법에 따라 조직된 군대이다. 특히, 진관 중심으로 각 이촌의 사정에 따라 편성되어 정유재란 때는 실전에 임하였다. 이후 양인에서 천인으로 보충되어 ≪속대전≫에는 천예군
수어청 / 守禦廳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에 설치된 중앙 군영. 수어청의 설치에 대해서는 ≪속대전≫에 1626년(인조 4) 남한산성을 수축해 청(廳)을 건설하고 광주(廣州) 등의 경기 진관을 적절하게 조절했다고 기록되었다. 그러나 당시 기록에서는 설청한 사실을 찾아볼 수 없다.
순무영 / 巡撫營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순무사의 임시 군영. 전쟁이나 지방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이의 수습을 위한 군무나 민심수습을 맡아보기 위하여 임시로 설치되었다. 1728년(영조 4) 처음 설치된 이래 조선 후기에 민중봉기가 빈번히 일어나자 군사를 모으고 순무사(巡撫使)를 파견하여 진압하
순문사 / 巡問使 [정치·법제/국방]
조선 초기 의흥친군위에 딸린 군직. 왕명을 띠고 군무를 순찰하는 특사이다. 한편 정3품의 절제사를 지칭하기도 하였다. 1584년(선조 17) 비변사가 북도도순찰사를 내려보내면서 그 책임이 중하니 칭호를 순문어사(巡問御史)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청하자, 선조는 순문
순변사 / 巡邊使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변방의 군국기무를 순찰하기 위하여 왕명을 띠고 파견되던 특사. 군국에 관계되는 중요한 직임인만큼 파견되는 특사는 주로 중신으로서, 조정의 중의(衆議)를 거친 뒤에 보내졌다. 이들의 주임무는 우역(郵驛)·민생·농형(農形), 변방의 군정실태 등 변방의 전반적인
신돌석 / 申乭石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의 의병(1878∼1908). 1895년 명성황후의 시해사건과 단발령을 계기로 19세 때 영해에서 100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기의하였다. 1906년에는 영릉의병장이라는 기호를 내걸고 재차 기의하였다. 이후 13도연합의병의 서울 침공계획에 참여하였으나 평민출신
어영청 / 御營廳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중앙에 설치된 오군영 중 왕을 호위하던 군영. 1623년의 인조반정으로 국내 정세가 어수선하고 국제적으로 후금과의 관계가 위급해진 가운데 설치. 어영군은 당시 수도 방어의 책임을 맡고 있던 훈련도감과 더불어 중앙군의 핵심이 되었다. 그러나 재정의 어려움으로
연재 / 鍊才 [정치·법제/국방]
군사들에게 무예의 능숙을 권장하기 위하여 평소에 단련한 것을 시험. 연재는 내금위·별시위·친군위·갑사 등의 특수병종과 정병·수군의 기간병종에도 시행하는 것으로 그 성적에 따라 승진과 파출이 결정되었다. 당초 수시로 행하여지던 연재는 세종대에 이르러 정기적으로 하번시에
영진군 / 營鎭軍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지방의 요새지인 영·진을 지키던 군대. 조선 초기 ≪경국대전≫에 의하면 당시 외방의 군사체제로 육수군과 기선군이 있었다. 이 육수군에 들어가는 군대로는 번상숙위하는 시위패·영진군 등이 있다. 그러나 지방 수호의 중추를 이루는 것은 영진군이었다. 영진군은 13
오군영 / 五軍營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수도 및 그 외곽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다섯 군영. 임진왜란 이후 설치된 군영들로서 훈련도감·어영청·금위영은 수도를 직접 방어하는 중앙군영이며, 총융청·수어청은 남한산성과 북한산성 등 수도 외곽의 방어를 담당하는 군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