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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 里程標 [사회/촌락]
도로나 선로(船路) 등의 길 가장자리 일정한 곳에 이르는 거리를 적어 세운 푯말이나 표석(標石). 이정표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능상으로 볼 때 우리 나라의 고대 신앙형태인 솟대나 장승, 성황당을 이와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족촌 / 吏族村 [사회/촌락]
조선시대의 중인인 향리·서리가 집단적으로 거주한 마을. 이족은 지위의 세습 여부에 따라 그 지방출신으로 아전을 대대로 맡는 향리와 다른 지방에 와서 임시로 근무하는 가리(假吏)로 구분할 수 있다. 이족촌은 전자가 집단적으로 거주한 마을을 가리킨다. 이 마을은 중앙과
이중모음 / 二重母音 [언어/언어/문자]
발음할 때 혀나 입술이 일정한 상태에 있지 않고 움직여서, 모음으로서의 음색(音色)이 한 번 변하는 모음. 이중모음은 편의상 한 음절(音節) 속의 모음의 연속, 또는 모음과 반모음(半母音)의 결합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때 음절의 핵심으로 기능하는 부분을 음절주음(音節
이천식천 / 以天食天 [종교·철학]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이 제시한 종교사상. 최시형은 1881년에 7년 전부터 금지해 오던 어육과 술, 담배에 대한 금지를 해제하였다. 그리고 1885년 설교중에 '천지만물이 모두 한울을 모시고 있다. 이천식천은 우주의 상리이다'라고 말하였다. 나중에 천도교에서는 모든
이체자 / 異體字 [언어/언어/문자]
‘훈민정음’의 초성 17자 가운데, “체(體)를 달리하여 후음의 기본자에 가획을 하여 만든 ‘ㆁ’, 기본자에 획을 더하여 만들었지만 가획의 의미가 없는 ‘ㄹ, ㅿ’을 아울러 일컫는 말. 『훈민정음』의 「제자해」에서는 이 세 글자도 기본자에 가획하여 만들었으나 ‘가획의
익대공신 / 翊戴功臣 [역사/조선시대사]
1468년(예종 즉위년)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리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1등에 유자광·신숙주·한명회·신운·한계순 등 5명으로 수충보사병기정난익대공신이 내려지고, 2등은 밀성군 침·덕원군 서·영순군 보·구성군 준·심회·박원
익사공신 / 翼社功臣 [역사/조선시대사]
1613년 임해군의 역모사건에 공을 세운자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에게 내린 칭호. 모두 48인을 3등으로 구분하였는데, 1등은 허성·김이원·유희분·최유원·윤효전 등 5인으로 효충분의병기결책익사공신이라 하였고, 2등 15인에게는 효충분의병기익사공신이라 하였으며, 3
인구 / 人口 [사회/사회구조]
인간집단의 계수(計數)로서 정치적·경제적·사회문화적으로 구획된 일정한 지역내에 거주하는 주민. 인구는 국민·인종·민족 등과는 다르며 일정한 지역내에 있는 주민 전부를 포괄하는 말로서 그 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나 이민족도 포함된다. 반대로 그 나라 국민이라고 해도 그 지역
인내천 / 人乃天 [종교·철학/천도교]
천도교의 종지. 손병희가 1905년을 전후해서 간행한 <대종정의설>에서 처음 주장하였다. 인내천은 최제우의 시천주, 그리고 최시형의 사인여천과 맥을 같이한다. 최제우의 시천주는 인간이 신을 모시고 있다는 사상이며, 최시형의 사인여천은 인간을 신같이 모시라는 사상인 반면
인물전설 / 人物傳說 [문학/구비문학]
실제로 있었다고 인정되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 인물전설은 특정 인물에 대한 사실을 전하는 과정에서 생겼다고 할 수 있다. 특정 인물은 여러모로 예사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성격·능력·행적 등을 실감 있게 전하기 위해서 설화적인 상상을 동원하고, 사실의 범위를 넘어서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