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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청년연합 / 民主化運動靑年聯合 [사회/사회구조]
1983년 9월 민족통일, 부정부패특권정치의 청산, 냉전체제 해소 등을 목표로 하여 197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민중운동단체. 전두환 정권은 학생운동에 대한 강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학원가의 반정부시위가 끊이지 않자, 집권 3년차인 198
반상회 / 班常會 [사회/사회구조]
행정단위의 최말단 조직인 반(班)을 구성하는 가구 대표자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이는 월례회. 거시적으로 보면 반상회는 중앙과 지방, 국가와 민간 또는 시민사회 사이의 상호관계라는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반상회는 지방행정이나 지방자치와 밀접
반인 / 泮人 [사회/사회구조]
성균관에 딸리어 있던 천민. 주로 쇠고기 장사와 가면극 연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균관 전복인 반인 중 일부는 현방, 즉 푸줏간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속전을 내었다. 현방은 서울에서 소의 도살과 쇠고기의 독점 판매를 담당하던 시전의 하나로, 반인들이 운영하였
반촌 / 班村 [사회/사회구조]
조선시대 양반이 주민의 다수를 차지한 마을. 민촌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양반은 사조 내에 9품 이상의 관직에 오르지 못하면 양반층에서 탈락되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그렇지 못한 자들도 향반이라 하여 양반으로 통하였다. 반촌은 각 고을의 도성 밖에 형성되었다. 대체로 미
방물장수 / 방물장수 [사회/사회구조]
여자에게 쓰이는 화장품과 장식품, 바느질 도구 및 패물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물건을 팔러 다니는 행상. 주로 노파들이 이 행상에 나섰다. 이들은 팔 물건을 보퉁이에 싸서 등에 지거나 머리에 이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였는데, 본업 외에 여염집 여성에게 세상
방자 / 房子 [사회/사회구조]
조선시대 관서에서 심부름하던 남자 또는 궁중 상궁들의 살림집에서 붙박이로 일하던 가정부. 나인으로도 뽑히지 못하는 가난한 천민의 딸들로, 원래 처녀들만으로 머리를 땋아늘였으며, 우중충한 야청(반물) 무명 치마저고리를 입었다. 궁중방자 중에는 특히 ‘글월비자’가 있어
배급 / 配給 [사회/사회구조]
물품을 일정한 비례에 따라 여러 몫으로 나누어 주는 행위나 제도. 배급의 주체는 개인이나 단체이지만 제도로서의 배급은 주로 국가기구의 계획에 의해 물품이 수요자에게 조달되는 것을 말하며 기본적으로는 계획경제제도에서만 존재하는 통제경제제도의 하나이다. 일제는 중일전쟁과
백선행 / 白善行 [사회/사회구조]
1848(헌종 14)∼1933. 여성 사회사업가. 경기도 수원에서 백지용(白持鏞)의 장녀로 출생하여 어려서 평양 중성(中城)에 옮겨 살았다. 7세에 부친을 여의었으며, 편모 김씨(金氏) 슬하에서 자라며 효행이 남다른 가운데 14세 때 안재욱(安裁煜)과 가정을 이루었다.
백의민족 / 白衣民族 [사회/사회구조]
흰옷을 입고 흰색을 숭상한 오랜 전통에서 유래한 우리 민족의 별칭. 19세기에 한국을 다녀간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인이 남녀를 막론하고 다 흰옷을 입고 있다는 데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오페르트(Oppert,E.J.)는 그의 『조선기행 Ein Verschlossenes L
뱃사공 / ─沙工 [사회/사회구조]
배를 부리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인. 전라북도 일대에서는 안강망 어선의 선장을 ‘사공’이라 부르며, 강원도 인제에서는 떼를 엮어 한강으로 운전하는 사람들을 ‘뗏사공’이라 하였다. 뗏사공 중 인제 합강에서 춘천까지의 운전자가 ‘골안 뗏사공’, 춘천에서 서울까지의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