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총 2,8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삼기 / 三岐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삼지현(三支縣, 또는 麻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삼기현으로 고쳐 강양군(江陽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합천군이 합주(陜州)로 승격할 때 계속 합주의 임내로 되었다가, 1373년(공민왕 22) 감무를 두어
삼남지방 / 三南地方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북도ㆍ전라남북도ㆍ경상남북도를 함께 지칭하는 명칭. 삼남지방은 지역적으로 호강(湖江) 이남의 호남지방, 제천 의림지(義林池) 서쪽의 호서지방, 조령(鳥嶺) 남쪽의 영남지방으로 세분된다. 삼남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세종 때부터 하삼도에 대
삼등 / 三登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강동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6개현으로 나눌 때 신성(信城)ㆍ나평(蘿坪)ㆍ구아(狗牙)의 3개 부곡(部曲)을 합쳐 삼등현이라 하고 현령을 두었다. 1435년(세종 17) 강동현(江東縣)과 병합하고 삼등의 치소를 강동현에 두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 三浪津揚水發電所 [경제·산업/산업]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있는 순양수식 지하발전소. 이 발전소는 우리 나라 최대의 양수식 발전소로서, 1979년 10월에 착공하여 1985년 제1호기, 같은 해 12월 제2호기가 준공되었다. 내외자 약 150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였으며, 연인원 142만명을
삼량화 / 三良火 [지리/인문지리]
대구광역시 달성지역의 옛 지명. 경덕왕 때 현효현(玄驍縣)으로 고쳐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신라 때 이 곳은 전국의 십정(十停) 중의 하나로 삼량화정(三良火停)이 있어 군사기지의 구실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대구의 일부와 합쳐 달성군에 속하게
삼령 / 三嶺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양구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영토로 삼현현(三峴縣, 또는 密波兮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삼령현으로 고치고 삭주(朔州) 관할의 양록군(楊麓郡)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태조 때 방산(方山)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춘주(春州, 지금의 春川)에 귀속시켰
삼로온천 / 三路溫泉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김책시 세천리에 있는 온천. 김책시는 마천령산줄기가 서쪽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줄기의 북서쪽 와룡령(1,102m) 아래서 발원한 임명천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의 경계 지대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김책만으로 흘러든다. 온천은 서쪽의 철봉(1418m)에
삼목도 / 三木島 [지리/자연지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었던 섬. 동경 126°28′, 북위 37°28′에 위치한다. 인천에서 서쪽으로 12㎞ 지점, 영종도와 용유도의 중간에 있던 작은 섬이었다. 면적은 4.74㎢이고, 해안선 길이는 12.5㎞이었다. 삼목은 한자어의 의미로 ‘나무 세그루’를 의미
삼방약수 / 三防藥水 [지리/자연지리]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 삼방리에 있는 약수터. 이 지역은 뛰어난 협곡인 삼방유협(三防幽峽)으로 삼방약수는 이 계곡에 있다. 이 약수는 다량의 탄산·규산·칼슘·나트륨 등의 광물질을 함유하여 만성소화불량·신경쇠약·빈혈·성병 등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연중 국내 각지에서
삼방유협 / 三防幽峽 [지리/자연지리]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 삼방리에 있는 협곡. 길이 25㎞, 너비 100∼250m이며, 깊이는 350∼500m이다. 함경남도와 강원도의 도계를 이루는 추가령(楸哥嶺)의 북쪽 사면에 있으며 서쪽에 마상산(麻桑山), 동쪽에 연대봉(淵臺峰)이 솟아 있다. 그 사이를 안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