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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고공가 / 雇工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허전(許㙉)이 지은 가사. 순조 때 필사된 것으로 보이는 『잡가(雜歌)』라는 노래책에 실려 있다. 작품 전체는 110행이다. 이 작품은 임진왜란 직후에 선조가 지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왔으나,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에 의하면 이는 잘못 전해진 것이고
고공답주인가 / 雇工答主人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이원익(李元翼)이 지은 가사. 허전(許㙉)이 지은 「고공가(雇工歌)」에 화답한 가사이다. 임진왜란을 겪은 뒤 명신이던 이원익이 지었다 하며, 순조 때 필사된 것으로 보이는 『잡가(雜歌)』라는 노래책에 실려 전한다. 「목동문답가(牧童問答歌)」·「만언사(萬言詞
고구려무 / 高句麗舞 [예술·체육/무용]
조선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고구려무」는 고구려시대의 춤이 아니고, 고구려와 연관된 옛 시를 창사로 부르면서 옛날을 회상하는 춤이다. 창사는 다음과 같다.금화 절풍모 쓰고/백마로 더디 도네/번득이는 넓은 소매/해동에 새가
고국 / 故國 [문학/현대문학]
최학송(崔鶴松)이 지은 단편소설. 1924년 『조선문단(朝鮮文壇)』 창간호에 발표되었다. 최학송의 체험적 요소가 짙은 이 작품은 3·1운동 후 큰 뜻을 품고 간도로 떠났던 한 젊은이의 방랑과 고뇌와 좌절을 통하여 고향으로 상징되는 조국을 잃은 식민지 하에서의 한국인의
고기를 놓친 까마귀 [문학/구비문학]
허영심 때문에 먹이를 놓친 까마귀의 어리석음을 풍자한 설화. 이 설화는 까마귀의 어리석음을 통하여 참된 자기 모습을 제대로 파악, 분수를 지켜야 한다는 교훈적 주제를 담고 있다. 까마귀가 어쩌다가 고기 한 덩어리를 얻게 되어, 입에 문 채 나뭇가지에 앉았다. 마침 여우
고대정본풀이 / 高大靜本─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의 하나. 제주시 삼도동고만호(高萬戶) 자손 집안에 전해져 내려오는 수호신의 내력담이다. 집안 자손들의 집에서 굿을 할 때 집안의 수호를 빌기 위하여 심방[神房: 무당]에 의하여 불린다. 현재 고대장에 관한 본풀이는 세 편이 채록되고 있다. 이
고래 뱃 속에서의 도박 / ─賭博 [문학/구비문학]
고래에게 삼켜진 사람들이 그 속에서 도박을 하다가 살아나게 된 경위를 다룬 설화. 과장담에 속하는 설화 유형의 하나이다. 손진태(孫晉泰)의 『조선민담집(朝鮮民譚集)』(1930)에 채록, 보고된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이 바다에서 고기를 잡다가 고래에게 삼켜져 고래 뱃속으
고려국조신화 / 高麗國祖神話 [문학/구비문학]
고려를 세운 왕건(王建)의 선조 6대들의 내력과 자취를 다룬 고려의 건국신화. 왕건의 6대조 호경(虎景), 5대조 강충(康忠), 4대조 보육(寶育), 3대조 진의(辰義), 할아버지 작제건(作帝建), 아버지 용건(龍建)을 각기 주인공으로 삼은 여섯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져
고려사가 / 高麗寺歌 [문학/고전시가]
1925년에 발표된 김문세(金文世, 1894∼1926)의 장편 창가. 『불교』 제8호(1925.2)에 국한문 혼용체로 수록되어 있다. 김추계(金秋溪)가 창작한 작품을 김소원(金素園)이 초록하여 투고한 것이다. 추계는 김문세의 호이다. 그는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고려산원통암감로왕도 / 高麗山圓通庵甘露王圖 [예술·체육/회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원통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 1907년 작.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13㎝, 가로 174㎝. 19세기 중엽 이후 경기도 지역 감로왕도의 도상을 기본으로 하면서 일부 도상을 생략하여 축소된 도상을 표현하였다. 상단의 중앙에는 합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