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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백복지무 / 演百福之舞 [예술·체육/무용]

    조선시대 순조 때 창작된 당악정재(唐樂呈才)의 하나. 당악정재의 한 형식인 죽간자(竹竿子) 구호(口號)와 치어(致語)를 가진다. 창사(唱詞)는 순조 기축년(1829) 예제(睿製)와 고종 정해년(1887)에 개제(改製)한 것으로 되어 있다. 춤은 선모(仙母) 1인, 협무

  • 연시가 / 年時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 1929년상주 동학본부에서 김주희(金周熙)에 의하여 목판본으로 간행된 『용담유사(龍潭遺詞)』 제16편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김주희라는 주장이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현재 국한문 혼용본과 국문본 2종이 있다. 2음보 1구로 총 1,164구

  • 연양가 / 延陽歌 [문학/고전시가]

    고구려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고 그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삼국속악(三國俗樂) 고구려조에 전한다. 연양현(延陽縣)에 한 충실한 사람이 죽을 힘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였다. 자기 몸을 나무에 비유하여 말하기를, “나무가 자신을 불태워 재가 되도

  • 연오랑세오녀설화 / 延烏郎細烏女說話 [문학/구비문학]

    연오(延烏)와 세오(細烏)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자 일월이 빛을 잃었는데, 세오의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설화. 본래 『수이전(殊異傳)』에 전하던 것인데, 고려 때 『삼국유사』에 채록되었다. 이 설화는 단순한 연오·세오 부부의 이동설화가 아

  • 연자매노래 / 硏子─ [문학/구비문학]

    연자매로 곡식을 찧거나 빻거나 쓿을 때 부르는 제주도민요. 여러 사람의 힘으로 굴리거나, 마소를 몰며 연자매를 찧을 때 각기 다른 가락으로 불린다. 연자매는 전국에 흩어져 있었지만, 특히 제주도에 밀집되어 있다. 드물지만 이 노래 역시 제주도에서만 확인된다. ‘?방에’

  • 연정사 / 蓮亭詞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필사본. 모두 78구. 내용은 작자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국가의 휴척(休戚))을 세상에 맡겨두고, 강산풍월(江山風月)과 지당(池塘)의 연꽃을 벗삼아 강호에 한거하는 생활을 읊은 것이다. 특히, 창 앞에 연못을 만들고 거기에 연꽃을 심어 이를 완

  • 연행가 / 燕行歌 [문학/고전시가]

    1866년(고종 3) 가례주청사(嘉禮奏請使)의 서장관으로 북경(北京)에 다녀온 홍순학(洪淳學)이 지은 장편의 기행가사(紀行歌辭). 1866년 3월에 왕비 책봉을 청나라에 주청하기 위하여 우의정 유후조(柳厚祚)를 상사(上使), 서당보(徐堂輔)를 부사로 한 사행(使行)의

  • 연행별곡 / 燕行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숙종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사행가사. 국문필사본.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198구이며, 3·4조가 주조를, 4·4조가 부주조를 이루고 있다. 가집인 『가사선(歌辭選)』에 실려 전한다. 창작연대는 1694년(숙종 20)설과 1695년설이 있다. 작자는 1693년

  • 연형제곡 / 宴兄弟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경기체가. 『악장가사』에 수록되어 있다. 『세종실록』 권57 세종14년조에 예조(禮曹)에서 이 노래를 악부(樂部)에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예조의 관원들이 주관하여 세종 때 지은 작품으로 추정된다. 세종이 형제간의

  • 연화대 / 蓮花臺 [예술·체육/무용]

    고려시대부터 전해 오는 당악정재(唐樂呈才) 중의 하나. 조선 말기까지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춤이다. 연화대는 「자지무 柘枝舞」의 다른 이름으로 고려시대 상연할 때의 특색을 살려서 붙인 이름이며 자지무란 중국 자지 지방에서 나온 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춤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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