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의례 총 125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의례
천전 / 遷奠 [정치·법제]
국장에서 산릉 찬궁에 있는 재궁을 옮겨 현궁에 내릴 때 거행하는 전의. 국장에서 발인 후 대여가 능소에 도착하면 곧바로 하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재궁을 영악전의 찬궁에 안치하였다. 천전의는 영악전에 모신 재궁을 현궁으로 옮길 때 거행하는 전의를 가리킨다. 찬궁 앞에 설
청수안마 / 靑繡鞍馬 [정치·법제]
국장의 발인 때 사용하는 의장용 말. 청수안마는 청색으로 수놓은 안장을 사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마른 풀을 엮어 길이 8척 7촌, 높이 4척 3촌의 형체를 만들고 생포와 자리로 싼 다음에 종이로 재차 바른다. 말총과 갈기를 만들고 푸른색으로 수놓
체발 / 髢髮 [생활/의생활]
머리 위에 덧 드리는 다래, 또는 그것으로 틀어 만든 큰 머리.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 <도청의궤>에 보면 체발은 머리털에 덧 드리는 다리, 또는 그것으로 틀어 만든 큰 머리로 나와 있으며, 또한 <경세유표> 「비국요람」에 체발을 다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초감제 / 初監祭 [종교·철학/민간신앙]
제주 칠머리 당굿의 제의 절차 가운데 하나. 모든 신을 청하여 좌정시키고 기원하는 제차이다. 초감제는 배포도업침, 날과 국 섬김, 연유닦음, 군문열림, 분부사룀, 새도림, 정대우, 열명올림의 8단계로 시행된다.
초분 / 草墳 [생활]
시체를 일정기간 지상에 두었다가 육탈된 뼈를 추려 매장하는 이중장제. 초분의 장소는 선산의 발치나 자기집의 밭 한구석, 마을의 초분골 또는 공동묘지를 이용한다. 초분이란 가매장 성격을 띤 형식으로 시신을 안치한다. 초분의 형태는 뉘움초분, 고임초분, 세움초분, 유지방
초우제 / 初虞祭 [생활/주생활]
장례를 지낸 후 신주를 모시고 처음으로 지내는 제사. 시신을 무덤에 묻은 후 새로 만든 신주에 의탁한 혼령을 위로하는 제사를 우제라고 한다. 우란 위안한다는 뜻으로 우제란 체백을 잃은 혼령을 위로하고 신주에 의지하도록 하는 제사이다. 우제는 장례를 행한 날을 넘기지
추석 / 秋夕 [생활/주생활]
음력 8월 15일. 단오와 더불어 민간의 큰 명절. 신라 유리왕대 이미 추석에 백성이 모여 여러 가지 행사를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 추석과 단오 등 속절에는 왕이 의정부와 육조에서 잔치를 베푸는가 하면 종묘와 문소전·능묘에 제사하였다.
추수감사절 / 秋收感謝節 [종교·철학/개신교]
개신교에서 추수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 인간에게 땅의 소산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표하는 절기이다. 이러한 관습은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행해졌다. 1863년 링컨 대통령에 의하여 미국 전역의 연례적인 절기로 선포되었다. 1941년부터 11월 네 번째 토요일을 추수감사절로
크리스마스 / Christmas [종교·철학/개신교]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모든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배와 미사를 드린다. 예수의 탄생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모든 가톨릭 교회와 대부분의 동방정교회,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12월 25일을 기념일로 정해서 지키고 있다. 다만 아르메니아 교회는 1월 6일
태을주 / 太乙呪 [종교·철학/신종교]
증산교의 여러 교파에서 사용하는 주문. 원래 태을주는 조선 선조 때 충청도 비인에 살았던 도인 김경흔이 50년간의 도통공부를 마치고 지은 것이라 한다. 태을주는 역(易), 불(佛), 선(仙)의 세 사상이 조화롭게 합하여져 있으며, 말세의 병마를 내쫓아 후천세계를 개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