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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자섬사 / 資贍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화폐를 관장하던 관서.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이 정권을 잡고 제용사(濟用司)를 설치하여 정5품의 지사(知事) 2인, 정5품의 사(使) 4인, 정6품의 부사(副使) 2인, 정7품의 승(丞) 2인을 두더니, 1310년(충선왕 2)에 자섬사로 고쳐 지사를
자섬저화고 / 資贍楮貨庫 [과학기술/과학기술]
고려시대에 저화의 인조를 담당하던 관청. 1391년 3월 중랑장 방사량은 그가 올린 시무11조에서 추포 사용을 금지하고, 주화의 주조유통문제와 함께 저화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제의. 뒤이어 그 해 7월 도평의사사는 홍복도감을 폐지하고 자섬저화고를 설치하였다. 자섬저화고
자인향교 / 慈仁鄕校 [교육/교육]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향교. 고려 공민왕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562년(명종 17) 부윤 이정(李楨)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1615년(광해군 7)도천산(到天山) 아래에
자정원 / 資政院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충선왕 때 설치된 중앙관서. 1298년(충렬왕 24) 1월에 즉위한 충선왕이 이해 5월 대대적인 관제 개혁을 단행할 때 설치되었다. ≪고려사≫ 백관지에 의하면, 사(종1품)·동지원사(同知院事, 정2품)·첨원사(僉院事, 종2품)·동첨원사(同僉院事, 정3품)·판관(
자제위 / 子弟衛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공민왕 때 설치된 관청. 1372년(공민왕 21) 10월 왕권을 강화하고 실지회복을 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궁중에 설치하였다. 자제위 설치의 동기는 앞에서 말한 고려의 왕권강화와 원나라에 빼앗긴 실지를 회복하려는 공민왕의 개혁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잠 / 箴 [문학/한문학]
한문 문체의 하나. 경계하는 뜻을 서술한 글이다. 잠의 체는 보통 4언 운어(韻語)로 짓는다. 고금의 흥망과 치란의 변을 반복하여 경계하여 교훈을 드리우는 것으로 일관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는 이로 하여금 척연(惕然)하여 안일한 자세를 버리고 근엄한 정신을 가지게 하
잡과 / 雜科 [정치·법제]
고려·조선 시대 전문기술관을 뽑는 과거시험의 하나. 고려시대에는 잡업이라 하여 명법업·명산업·명서업·의업·주금업·복업·지리업·하론업·삼례업·삼전업·정요업 등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문무과 이외에 잡과로서 이과·역과·의과·음양과 등 4과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과 이외에
잡서 / 雜書 [문학/한문학]
고려시대 문인 정서가 선대(先代)의 시문에 대한 비평과 시화를 엮어 편찬한 시화집. 고려가요(高麗歌謠) 「정과정곡(鄭瓜亭曲)」의 작자인 정서가 동래(東萊)에 유배 가 있을 때 선대(先代)의 시문에 대한 비평과 시화(詩話)를 엮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화집이다. 최자
잡세 / 雜稅 [경제·산업/경제]
고려·조선 시대 부세의 근간이었던 조·용·조의 3세를 제외한 잡다한 세목의 총칭. 고려시대 잡세의 세목은 다양하게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기록상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는 산세(山稅)·선세(船稅)·어량세 등이 있다. 조선 전기의 잡세를 법제화 한 ≪경국대전≫에는 공장
잡작국 / 雜作局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건축에 관한 모든 공역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 도교서(都校署)의 후신이다. 문종 때 세워진 도교서에는 목업·석업·조각장·석장·장복장·이장 등의 전문기술인이 소속되어 있어 이미 목종 때 설치된 장작감(將作監)과 함께 당시 토목공사를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