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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개념용어
석독구결 / 釋讀口訣 [언어/언어/문자]
한문을 우리말로 풀어 읽을 수 있도록 특수하게 토를 단 구결(口訣). 석독구결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한자의 자형을 단순화한 구결자(口訣字)로 토를 단 자토석독구결(字吐釋讀口訣)이고, 다른 하나는 점이나 선 모양의 구결점(口訣點)으로 토를 단 점토석독구결(點
석수 / 石手 [사회/사회구조]
돌을 다루어 어떤 형상을 빚거나 물건을 만드는 기술자. 우리 나라에서는 질 좋은 돌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성곽은 물론 궁궐 축조에도 돌을 많이 썼으며, 일반 살림살이에도 돌로 만든 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석수의 기술이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그리고 그
석인본 / 石印本 [언론·출판/출판]
석판(石版)에 의하여 인쇄된 책.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1899년 농상공부(農商工部) 인쇄국이 설립될 무렵이다. 도입된 석판시설은 정부당국에 의해 우표·지폐·인지·증서 등의 인쇄에 사용되었다. 석판 인쇄의 도입은 개항기 민중의 사고방식을 개화하는 데 선구적 구실을
선교 / 宣敎 [종교·철학/개신교]
기독교 신앙을 선전하여 널리 펴는 일. 파견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missio’에서 따온 종교적 용어이다. 선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것에서 시작되며,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도들의 파견으로 이어져 내려왔다. 그러므로 선교의 의미 안에는
선달 / 先達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하고 아직 벼슬에 나아가지 않은 사람. 조선시대에는 문과출신자들은 말직이라도 관직에 진출하지 아니한 사람이 없으며 설령 관직에 오르기 전에 사망했을 경우에도 증직을 하였지만, 무과출신은 한 평생 벼슬하지 못한 사람이 허다했으므로 선달은 무과출신자
선돌 / Menhir [역사/선사시대사]
길쭉한 자연석 또는 일부만을 가공한 기둥모양의 돌을 땅 위에 하나 또는 몇 개를 똑바로 세워 기념물 또는 신앙대상물 등으로 삼은 선사시대의 거석기념물. 일명 ‘입석(立石, menhir)’이라고도 한다. 고인돌〔支石墓, dolmen〕, 열석(列石, alignement)과
선류몽설화 [문학/구비문학]
높은 곳에 올라서 소변을 보았더니 그 물이 나라에 혹은 천하에 가득 찬 꿈을 꾸었다는 내용의 설화. 『동국여지승람』 권31에 경종비(景宗妃)에 관한 내용이, 『고려사』의 세계(世系) 및 『동국여지승람』 권12에 보육(寶育)과 진의(辰義)에 관한 내용이, 『삼국유사』 권
선무공신 / 宣武功臣 [역사/조선시대사]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웠거나 명나라에 병량주청사신으로 가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준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1등은 이순신·권율·원균 3인으로 효충장의적의협력선무공신이라 했다. 2등은 신점·권응수·김시민·이정암·이억기 등 5인으로 효충장의협력선무공신이라 하였다
선무도 / 禪武道 [예술·체육/체육]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으로서 관법수행법을 활용한 불교무예.불교금강영관·관법수행법. ‘위빠사나’(vipasannā)라고 불리는 수행법으로 본래는 불교금강영관(佛敎金剛靈觀)이라 하여 부처님 당시부터 전수되어 온 수행법이다.이는 깨달음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인도에서 오랫
선비 / 선비 [사회/사회구조]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에 대한 호칭으로, 특히 유교이념을 구현하는 인격체 또는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유교용어. 선비는 한자어의 사(士)와 같은 뜻을 갖는다. 어원적으로 보면 우리 말에서 선비는 ‘어질고 지식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선ᄇᆡ’라는 말에서 왔다고 한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