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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 禽獸會議錄 [문학/현대문학]
안국선(安國善)이 지은 신소설. 이 작품은 짐승과 곤충들이 개화기 당대의 인간사회를 비판하고 인간의 행위에 신랄한 규탄을 가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주로 불효·사대조성·부정부패·탐관오리·풍속문란 등 사회나 가정의 풍속적 타락에 대한 비판 외에도, ‘외국 사람에게 아첨
금아시문선 / 琴兒詩文選 [문학/현대문학]
피천득(皮千得)의 시문집. 시부 Ⅰ에는 「꿈 1·2」·「축복」·「편지」·「단풍」·「달무리지면」·「산야 山夜」 등 18편, Ⅱ에는 「어린 벗에게」·「어린 시절」·「아가의 슬픔」·「어떤 아가의 근심」·「가훈」 등 14편, Ⅲ에는 「사랑」 1편, Ⅳ에는 「생명」·「원족」·「
금잔디 / 金─ [문학/현대문학]
김소월(金素月)이 지은 시. 단연 9행의 시로, 1922년『개벽』 1월호(통권 19호)에 발표되었다. ‘금(金)잔듸’라는 큰 제목으로 「엄마야 누나야」·「부헝새」·「ᄭᅮᆷ」·「첫치마」 등 10편의 작품도 함께 싣고 있다. 이 가운데 「달맞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2·4행
기상도 / 氣象圖 [문학/현대문학]
김기림(金起林)이 지은 시 또는 시집. 1936년 창문사(彰文社)에서 간행하였고, 1948년산호장(珊瑚莊)에서 재판하였다. 장시(長詩)를 표방하고 써낸 『기상도』는 「세계(世界)의 아츰」·「시민행렬(市民行列)」·「태풍의 기침시간(起寢時間)」·「자최」·「병든 풍경」·「올
기아와 살육 / 飢餓─殺戮 [문학/현대문학]
최학송(崔鶴松)이 지은 단편소설. 1925년 『조선문단』 9월호에 발표되었다. 『탈출기(脫出記)』·『박돌(朴乭)의 죽음』·『홍염(紅焰)』과 같이 초기 경향파(初期傾向派) 작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소설의 가치는 1920년대 만주벌판을 무대로 신음하다 사라져 간 동포
기지촌소설 / 基地村小說 [문학/현대문학]
해방 이후 미군부대 주변에 형성된 기지촌을 배경으로 한국 사회의 증상을 발견하고 그곳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소설. 기지촌 소설의 무엇보다 중요한 의의는 무엇보다 해방 이후 한국사회의 엄연한 현실이었지만 너무 치욕스러운 장소이었기에 원초적으로 억압하고자 했던 공간인 기지
기항지 / 寄港地 [문학/현대문학]
김광균(金光均)의 시집. 제1부인 ‘황량(荒凉)’에는 「녹동묘지(綠洞墓地)에서」·「반가(反歌)」·「은수저」 등 태평양전쟁의 와중에서 쓰여진 시 8편이, 제2부인 ‘조화(吊花)’에는 18세에 죽은 누이동생에 대한 개인적 조가라 할 수 있는 「대낮」·「조화」·「수철리(水鐵
기형도 / 奇亨度 [문학/현대문학]
시인·신문기자. 1960년 경기도 옹진군 연평리에서 태어났다. 1984년중앙일보사에 입사하고, 1985년 시 「안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2월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수습 후 정치부로 배속되었다. 1986년 문화부로 자리를 옮기고 활발
김강사와 티교수 / 金講師─敎授 [문학/현대문학]
유진오(兪鎭午)가 지은 단편소설. 1935년 『신동아(新東亞)』 1월호에 발표되었다. 일제강점기의 나약한 지식인상을 다룬 드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자가 경성제국대학 예과 강사시절의 체험을 근거로 하여, 지식인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당시 지
김관식시선 / 金冠植詩選 [문학/현대문학]
김관식의 시집. 맨 앞에 실린 「창세기초(創世記艸)」를 비롯하여, 「산림경제(山林經濟)」·「신라소묘」·「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양생명(養生銘)」·「동양의 산맥」·「자하문 밖」의 시들은 젊은 혈기가 넘치고 원색적인 감수성을 동양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