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총 1,19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운제 / 雲梯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지벌지현(只伐只縣, 또는 只夫只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운제로 고쳐 덕은군(德殷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현종 때전주에 예속시켰다가 조선 태조 때 고산현(高山縣)으로 옮겼다. 운제에는 운동(雲東)ㆍ운서(雲西)ㆍ운북(
웅곡 / 熊谷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옛 지명. 222년(내해왕 27) 백제의 군사가 신라 변경에 침입하므로 이벌찬 충훤(忠萱)이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막다가 웅곡에 이르러 적에게 패하여 혼자서 돌아오니 왕이 그 벼슬을 떨어뜨려 진주(鎭主)를 삼았다고 하였다. 이 지역은 상주와 더불어
원양국 / 爰襄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 54소국 중의 하나이다.『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 한조(韓條)에 수록된 여러 삼한 소국 이름의 표기는 당시의 중국 상고음에 따랐을 것인데, 그 음은 대체로 우리의 한자음에 가깝다. ‘원양국’의 ‘원(爰)’은 중국 고음이 ‘ji○○n’이고
원율 / 原栗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담양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율지현(栗支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율원(栗原)으로 고쳐 추성군(秋成郡)의 영현이 되었다. 940년(태조 23) 원율로 고쳤고, 1018년(현종 9) 나주의 속현으로 삼았다. 공양왕 때에는 담양감무가 겸임하였고,
원지국 / 爰池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 54소국 중의 하나이다. 『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조(韓條)에 삼한의 여러 소국 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이들 나라 이름은 당시의 중국음에 따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그러므로 삼한 소국의 이름과 위치비정은 중국 고대음
원효 / 元曉 [종교·철학/불교]
617-686. 신라시대의 승려. 성은 설씨, 이름은 서당이다. 29세에 황룡사에서 출가하였다. 44세에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 중 잠결에 마신 물이 해골에 고인 물이었음을 알고 깨달은 바가 있어 유학을 포기하였다. 그 뒤 요석공주 사이에서 설총을 낳고 파계
위만조선 / 衛滿朝鮮 [지리/인문지리]
위만이 세운 고대국가. 『사기』조선전(朝鮮傳)과 『한서』조선전 등의 중국 문헌에 등장하는 우리 나라 최초의 고대국가로, 서기전 194년에서 서기전 108년까지 존속하였다. 위만조선의 통치 기간은 위만에서 우거에 이르는 3대 87년간이 되는데, 위만조선은 왕권이 세습될
위서 / 緯書 [종교·철학/도교]
경서에 의탁하여 미래의 일과 길흉화복의 예언을 기록한 책. 경서에 상대되는 말이다. 선진시대부터 유행한 참위설이 전한 말에 이르러 가장 극성적으로 되면서 그 이론이 서적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후한 초에 이르러 그것이 정리되어 위서로 성립되었다. 위서는 음양오행설, 재
유마경 / 維摩經 [종교·철학/불교]
대승불교의 경전 가운데 하나. 구마라습과 지겸, 현장 등이 한역하였다. 그 가운데 구마라습이 번역한 <유마힐소설경>이 만히 읽혀지고 있다. 이 경은 공 사상에 바탕을 두고 보살행을 실천할 것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 유마거사와 문수보살의 대화가 중심적인 내용으로 엮어
유양잡조 / 酉陽雜俎 [언론·출판]
저자 단성식(803-863). 필사본. <유양잡조>는 20권 4책이며, 각 책은 원, 형, 리, 정으로 분권되어 있다. 원책에는 권1-5, 형책에는 권6-12, 리책에는 권13-16, 정책에는 권17-20으로 편재되어 있다. <당단소경유양잡조>도 속집이 없는 20권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