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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훈민가 / 訓民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선조 때 정철(鄭澈)이 지은 연시조. 모두 16수. 정철이 강원도관찰사로 재직하였던 1580년(선조 13) 정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백성들을 계몽하고 교화하기 위하여 지은 작품이다. 「훈민가」는 이 18조목 중 14∼17조목의 4조목을 제재로 채택하지 않았다.
훈민가 / 訓民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계녀가사(誡女歌辭)의 전형성을 보이는 작품으로 전국적인 분포를 가지고 있다. 출가한 부녀자가 시집살이를 하면서 지켜야 할 덕목을 교훈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내용은 서두 부분에는 본문에서 제시할 교훈을 총괄적으로 환기(喚起)하고 있으며, 이어
훈민정음 / 訓民正音 [언어/언어/문자]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1446년(세종 28) 정인지(鄭麟趾) 등이 세종의 명으로 설명한 한문해설서.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과 똑같이 ‘훈민정음’이라고도 하고, 해례(解例)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집필자들은 정인지·
훈민정음28자모 / 訓民正音二十八字母 [언어/언어/문자]
훈민정음의 초성과 종성에 쓰이는 자음 문자 17개와 중성에 쓰이는 모음 문자 11개를 통틀어 이르는 말. 『훈민정음』「예의」에는 처음 만들어진 문자인 ‘훈민정음’에 대한 음가와 운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자음 ‘ㄱ, ㅋ, ㆁ’, ‘ㄷ, ㅌ, ㄴ’, ‘ㅂ, ㅍ, ㅁ’
훈민정음운해 / 訓民正音韻解 [언어/언어/문자]
1750년(영조 26) 신경준(申景濬)이 지은 책. 권두에 ‘황극경세성음창화도’를 본보기로 하여 만든 ‘경세성음수도(經世聲音數圖)’를 싣고, 둘째번의 ‘훈민정음도해(訓民正音圖解)’ 부분에서 한글을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누어서, 역(易)의 상형설을 가지고 설명하되 권두의
훈음종편 / 訓音宗編 [언어/언어/문자]
조선 후기의 학자 이사질(李思質)이 지은 훈민정음에 관한 연구서. 이사질의 문집인 ≪흡재고 翕齋稿≫에 들어 있다. 이 책은 홍계희(洪啓禧)의 ≪삼운성휘 三韻聲彙≫가 나온 직후에 이루어졌으며, 서론·본론·부론의 3편으로 되어 있다. 서론에서는 훈민정음의 기원을 도시하여
훈지양선생집 / 塤篪兩先生集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학자 정만양과 동생 정규양의 시문집. 62권 33책. 목판본. 1809년(순조 9)에 최초 간행하였다. 권1∼6 세계도·훈지삼십이취도·훈지구도·훈지신도·훈지삼십육취도와 시 790수, 권7∼20 서 463편, 권21·22에 잡저 51편, 권23 서 9편,
훼벽사 / 毁壁辭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사(辭). 총 32구 209자.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권3에 실려 있다. 「훼벽사」의 서문인 병서(幷序)에 의하면 송나라의 황산곡(黃山谷)이 홍씨(洪氏) 누이를 추도한 작품에서 느끼는 바 있어 차운(次韻)한 것이다. 「훼벽사」의 각
휘지 / 徽旨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왕이 왕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위임하였을 때 왕세자가 내리는 명령. 1435년(세종 17) 세종이 안질로 서무를 관장하지 못하고 세자에게 대리시키면서 의정부에 비망기를 내려 대리청정의 규정을 만들도록 하였다. 규정에 의하면 세자가 재결하는 서무의 명칭을 ‘휘지’
휴정서원 / 休亭書院 [교육/교육]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서원. 1699년(숙종 2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유무(柳懋)·유문원(柳文遠)·이항길(李恒吉)·김정망(金廷望)·권수(權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