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사건 총 32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사건
105인사건 / 百五人事件 [역사/근대사]
1911년 일제가 무단통치의 일환으로 민족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사건을 확대 조작, 최후로 105명의 애국지사를 투옥한 사건. 일제는 안악 사건을 계기로 애국지사들에 대한 탄압에 자신을 가지게 되었고, 비밀결사인 신민회의 관련 인사, 정책 등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후
2·8독립선언 / 二八獨立宣言 [역사/근대사]
1919년 2월 8일 동경 유학생들이 발표한 독립선언. 2·8독립선언서는 학생들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점과 3·1운동 발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데 특색이 있다. 동경유학생들은 이미 한말 때부터 대한흥학회를 조직하고 학회지 <대한흥학보>를 간행하여 국내에 배포하는
3·1운동 / 三一運動 [역사/근대사]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난 거족적인 독립만세운동. 조선청년독립단의 2·8독립선언은 우리나라의 청년학도들이 일본의 수도인 동경에서 만세를 외치고 독립을 선언했다는 의의 뿐만 아니라, 국내 3·1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는 데에도 큰 의의가 있다. 이후 민족의식
5.16 군사 쿠데타 / 五一六軍事쿠데타 [정치·법제/정치]
1961년 5월 16일 박정희 육군소장을 중심으로 한 일단의 한국군 청년장교들이 제2공화국의 민주당정권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장악한 군부 쿠데타. 1960년 5월 8일을 거사일로 잡았으나 4월혁명으로 명분과 조건이 사리지자 거사를 단념하고, 이후 1961년 4.19계획,
6·10만세운동 / 六十萬歲運動 [역사/근대사]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을 기해 만세시위로 일어난 학생중심의 민족독립운동. 국내외 기성세대들의 민족운동이 침체되어가는 상황 속에 1920년대 민족운동의 활력소는 학생운동이었다. 이전 분산적이고 비조직적인 맹휴의 성격에서 벗어나 학생층 전체를 망라한
8.15해방 / 八一五解放 [정치·법제/정치]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전, 항복함으로써 우리나라가 35년간의 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 일. 일본은 포츠담선언을 수락하고 1945년 8월 15일 일왕이 이를 발표했다. 이로써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방이후 만 35년간 식민지 지배를
가리포민란 / 加里浦民亂 [역사/근대사]
1884년 초 전라도 가리포에서 일어난 민란. 순조즉위 후 소수의 세도가문에 국가권력이 집중되어 삼정(三政)이 문란해진 것이 배경이다. 가리포의 백성들은 정장소원(呈狀訴寃)할 것을 목적으로 석장(石場)에 모여 성토한 뒤 관아를 점령하였는데, 이후 첨사 이상돈(李相惇)을
가쓰라 태프트 밀약 / 柱-Taft密約 [정치·법제/외교]
1905년 7월 미국과 일본 간에 체결된 밀약. 미국의 필리핀 지배. 일본의 한국 지배를 상호 인정한 회담. 일본은 한국에 대한 보호국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1905년 7월 29일 일본 수상 가쓰라 다로와 미국 육군대신 태프트는 비밀리에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을
간도협약 / 間島協約 [정치·법제/외교]
1880년대 이래 조선과 청국 사이에 분쟁이 있는 간도영유권문제에 관하여 1909년 일본과 청이 맺은 조약. 일본은 군국주의적 대륙침략 과정에서 1905년 을사늑약을 근거로 일본이 간도영유권문제에 개입했다. 일본은 1909년 9월 청과 간도협약을 체결하여 두만강, 그
갑산혜산진전투 / 甲山惠山津戰鬪 [역사/근대사]
1919년 8월 대한독립군이 함경남도의 갑산과 혜산진에서 일본군과 벌인 전투. 이 지방은 국경지역이었는데, 대한독립군 200여명은 사령관 홍범도의 작전지휘에 따라 두만강을 건너와 혜산진·갑산 지방의 일본군수비대를 기습하여 총기와 탄약 등 많은 노획물을 얻는 등 일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