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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메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가마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민요. 경상남도 진주 지방의 것이 채록되어 전한다.가마는 기운이 센 2인 또는 4인이 앞뒤에서 가마채를 메고 가는데, 가는 길이 멀 때에는 가마꾼이 피곤하므로 노래로 피곤을 잊기도 하고, 또 늘 다니는 길일지라도 가마 뒤채를 멘 사람은 가마에
가실과 설씨녀 설화 / 嘉實─薛氏女說話 [문학/구비문학]
삼국시대 가실과 설씨녀가 고난을 극복하고 혼인하게 되는 내용의 설화. 신물설화(信物說話)로 반으로 쪼개었던 거울을 맞추어서 두 주인공이 재상봉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삼국사기』 권48 열전 설씨조(薛氏條)에 전한다. 신물은 여인의 정절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거울을 신물
가지로 막은 도적 [문학/구비문학]
방귀를 잘 뀌는 여자가 우연히 가지로 도둑을 막았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과장담으로 분류되며, 방귀쟁이 유형의 설화로 널리 전승된다. 옛날 어떤 곳에 방귀를 잘 뀌는 며느리가 방귀를 막으려고 잠을 잘 때에 항문에 가지를 끼워두었다. 어느날 밤 도둑이 그 집에
가짜신선타령 / ─神仙打令 [문학/구비문학]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觀優戱)」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으나 곧 소멸되어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朝鮮唱劇史)』에서 이 작품 대신에 「숙영낭자전(淑英娘子傳)」이 소개된 것으로 보아서, 「가짜신선타령」은 판소리의
각설이타령 / ─打令 [문학/구비문학]
각설이패들이 부르는 타령. 각설이패가 소리를 하며 동냥하는 것은 다른 놀이패들의 덕담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언제부터 「장타령」이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신재효(申在孝)의 판소리 사설 「흥보가」와 「변강쇠타령」에 각설이패들이 「장타령」하는 것이 나오는 것으로 미
간옹우묵 / 艮翁疣墨 [문학/구비문학]
조선 중기에 이기(李墍)가 지은 야담 잡록집. 원본은 현재 전하지 않으며, 이본으로 야사 총서인 『광사(廣史)』(前 南滿鐵道 蒐書) 소재본과 도남(陶南) 조윤제(趙潤濟) 소장 『패림(稗林)』 소재본이 알려져 있으나, 전자는 현재 그 행방을 알 수 없고, 후자는 1969
감생설화 / 感生說話 [문학/구비문학]
남녀의 결합이 아닌 특이한 계기나 성스러운 물체의 정기를 받아 잉태하게 되었다는 설화.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유사』·『삼국사기』·『동국여지승람』 등의 문헌과 여러 가지 구전설화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다. 감생설화는 그 행위나 상황의 구
강감찬설화 / 姜邯贊說話 [문학/구비문학]
고려 전기의 명신 강감찬에 관한 설화. 문헌설화는 『고려사』 열전을 비롯하여 『세종실록』 지리지·『용재총화』·『신증동국여지승람』·『해동이적(海東異蹟)』·『기문총화(記聞叢話)』 등에 전하고, 구전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널리 전승된다. 그의 출생에 관한 단편적 일화, 즉 어
강원도 금강산 조리장수 / 江原道金剛山─ [문학/구비문학]
영남 지방의 서사민요. 주로 부녀자들이 길쌈을 하면서 부르는데,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적 내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과부인 어머니가 방이 춥다고 불평을 하자, 아들은 효자라 방을 더 덥게 하느라고 애썼는데 소용이 없었다. 강원도금강산의 조리장수가 와서 어머니와 한방에서
강증산설화 / 姜甑山說話 [문학/구비문학]
증산교(甑山敎)의 교조 강일순(姜一淳)에 관한 설화. 강증산(姜甑山) 관련 행적을 정리한 책자에는 강일순(1871∼1909)에 관한 구전 설화적 모티프가 담겨 있다. 유형적으로도 비범한 인물의 행적을 중심으로 일대기가 구성되고 전승된 흔적을 지니고 있어서 설화적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