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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고유 / 告由 [사회/가족]
사삿집이나 나라에서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가묘나 종묘에 그 사유를 고하는 유교의식. 고유는 4례(四禮) 즉, 관혼상제 중 제례의 사당봉사의식(祠堂奉祀儀式)에 속하는 것으로, 그 고하는 내용에 따라 출입고(出入告)와 유사고(有事告)로 나눌 수 있다. 고유를 포함한 모든
고주법 / 鼓鑄法 [예술·체육/공예]
주로 화폐나 활자를 만들기 위하여 풀무질로 금속을 녹여 거푸집에 넣어 기물을 만드는 방법을 가리키는 공예용어. 『한서 漢書』 종군전(終軍傳)에 “교동(膠東)과 노국(魯國)을 시켜서 염철(鹽鐵)을 고주하였다.”고 하였고, 그 주(注)에 “동철(銅鐵)을 녹여서 거푸집에 넣
곡파 / 曲破 [예술·체육/무용]
고려시대에 송나라에서 들어온 춤 이름. 송나라의 사악(詞樂)인 「석노교 惜奴嬌」를 부르며 추었는데, 『고려사』 악지에는 춤의 절차에 대한 기록은 없고 「석노교 곡파」의 악사(樂詞)가 전할 뿐이다. 「곡파」정재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한때 단절될 뻔하다가 다시 부활되었고,
곤미 / 昆湄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고미현(古彌縣)인데, 757년(경덕왕 16) 곤미로 이름을 바꾸었다. 반남군(潘南郡)에 속하였다가 1018년(현종 9) 영암군으로 되었다. 영암군 곤일시면(昆一始面)ㆍ곤일종면(昆一終面)ㆍ곤이시면(昆二始面)ㆍ곤이종면(昆二終面)
곤양 / 昆陽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사천 지역의 옛 지명. 신라 때의 이름은 자세하지 않으나, 고려시대에는 곤명현(昆明縣)이라 하였고 1018년(현종 9) 진주(晉州)에 예속되었다. 1419년(세종 1) 군 북쪽의 소곡산(所谷山)에 어태(御胎)가 봉안되었다고 하여 남해현(南海縣)과 합쳐 곤남군(
공방전 / 孔方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임춘(林椿)이 지은 가전체 작품. 전(傳)의 형식을 빌어 돈을 의인화한 것이다. 『서하선생집(西河先生集)』 권5와 『동문선(東文選)』 권100에 실려 있다. 제목의 ‘공방’은 엽전의 둥근 모양에서 공(孔)을, 구멍의 모난 모양에서 방(方)을 따서 붙인 이름
공봉 / 供奉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후기 예문춘추관의 정6품 관직. 1308년(충선왕 복위) 한림원의 후신인 문한서(文翰署)와 사관을 합쳐 예문춘추관으로 개편하면서 처음 설치하였다. 정원은 2인이고, 모두 겸관이었다. 1325년(충숙왕 12)에 춘추관을 분리하여 예문관으로 하였다. 관원은 대제학(종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 公州麻谷寺五層石塔 [예술·체육/건축]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에 있는 고려후기 에 건립된 5층 석조 불탑.보물. 높이 8.4m. 보물 제799호. 일명 다보탑(多寶塔)이라 한다. 기단부는 이중으로 지대석(地臺石)과 하대 저석(低石)·중석(中石)·갑석(甲石)을 높게 쌓고 상대 중석에는 탱주(撑柱)와 우
공주 청량사지 오층석탑 / 公州淸凉寺址五層石塔 [예술·체육/건축]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청량사터에 있는 고려시대 5층 석조 불탑.보물. 보물 제1284호. 높이 4.9m. 석탑은 계룡산 삼불봉 오른쪽의 해발 590m 쯤되는 능선에 자리한 절터에 서 있다. 이 절터에서는 ‘청량사(淸凉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막새 기와가 발견되어청량사
공주 청량사지 칠층석탑 / 公州淸凉寺址七層石塔 [예술·체육/건축]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청량사터에 있는 고려시대 7층 석조 불탑.보물. 높이 6.9m. 보물 제1285호. 이 칠층석탑과 바로 뒤쪽에 서 있는 청량사지오층석탑(보물 제1284호)은 속칭 계룡산남매탑(오뉘탑)이라 불리고 있다. 석탑은 단층기단 위에 7층의 탑신부를 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