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방 / 懸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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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도사 / 屠肆
· 분야 : 역사/조선시대사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시대 성균관 노비들이 경영하던 쇠고기 판매점.
성균관 노비들은 문묘를 지키는 관원들의 사환으로 입역하기 때문에 생계유지를 위하여 소의 도살판매권이 주어졌다. 특권의 대가로 매달 삼법사에 세금을 납부했다. 조선시대에 있어서 현방 이외의 도살은 사도(私屠)라 하여 금지되었던만큼, 현방은 비록 평시서(平市署)의 시안에는 등록되지 않았지만, 거의 시전의 특권을 누리는 상인조직을 이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