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훈도 / 譯學訓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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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법제/법제·행정
· 유형 : 제도/관직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시대 한성의 사역원 및 지방 관서의 외국어 통역 및 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던 종9품 관직.
사역원에 한학훈도 4인, 몽학·왜학·여진학훈도 각 2인씩을 두었고, 부산과 제포에 왜학훈도 1인, 평양과 의주에 한학·역학훈도 각 1인씩을 두었다.
조선 후기에는 제포의 왜학훈도를 혁파하고 대신 경상도 통영 및 전라도 좌수영·우수영 그리고 제주에 한학·왜학훈도 각 1인씩을 두었다. 또, 함경도와 평안도의 안주·선천·강계에 각 1인의 한학훈도와 의주에 여진학훈도 1인을 증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