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도감 / 樂器都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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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예술·체육/국악
· 유형 : 제도/관청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시대 악기와 제복 제작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임시로 세웠던 관청.
세종 이전에 이미 두번씩 설치된 바 있으며, 1424년(세종 6)에도 악기제작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이 때 제작된 악기들은 생지·화, 우, 금, 슬, 대쟁, 아쟁, 거문고, 당비파 , 향비파 등이었다. 그 뒤로는 임진왜란 이후 1624년(인조 2)과 병자호란 이후 1646년에 종묘제례악의 복설을 1년 앞두고, 이 때 정윤박(丁潤璞)이 감조전악(監造典樂)으로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