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민가 / 甲民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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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문학/고전시가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조선 영조·정조 때 함경도 갑산사람이 지은 가사. 필사본. 『해동가곡(海東歌曲)』에 실려 전한다. 작자는 성대중(成大中)이 함경도 북청부사로 있을 때, 이웃 고을인 갑산에 살던 사람이다. 작품의 내용은 도망하는 갑산 군사들에게 어디로 가나 어려움은 마찬가지이니 그대로 참고 살라는 권면으로 시작하여, 집안의 내력을 노래하고 부역을 감당할 수 없는 처지로 세간살이를 모두 팔아 관아에 바치고 학정에 아내마저 잃고 집은 폐가가 되었으나, 왕의 은택이 미치지 못함을 한탄하며 북청부사의 선정을 기대하여 그곳으로 도망친다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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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민가」 / 이상보 / 『현대문학』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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