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언해 / 孝經諺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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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언어/언어/문자
· 유형 : 문헌/단행본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 선조 때 홍문관에서 『효경대의(孝經大義)』를 언해한 책. 책 끝에 1589년 6월 유성룡(柳成龍)의 ‘효경대의 발(跋)’이 있는데, 그 내용은 『효경대의』의 간행과 『효경언해』의 경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효경』의 가르침이 오랫동안 돌보아지지 않음을 탄식한 선조의 명령에 따라 『효경대의』와 함께 간행되었다고 한다. 『효경대의』는 원나라 동정(董鼎)이 주자의 『효경간오(孝經刊誤)』에 근거하여, 그 설을 정리, 개편하고 주석을 붙여 『효경』의 대의를 풀이한 것이다. 언해는 『효경대의』를 그대로 번역한 것은 아니다. 즉, 주자간오의 경(經) 1장과 전(傳) 14장의 본문만을 대상으로 하고 그 대의와 주석은 모두 생략하고 있다. 언해방식은 경과 전의 본문에 한글로 독음과 구결을 달고 이어 번역을 실었다. 그런데 그 번역도 동정의 대의에 전적으로 따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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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어의 한글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 / 안병희 / 『규장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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