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율곡언해 / 四書栗谷諺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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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언어/언어/문자
· 유형 : 문헌/전적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1576년(선조 9) 『대학(大學)』·『중용(中庸)』·『논어(論語)』·『맹자(孟子)』 등의 사서를 이이(李珥)가 선조의 명을 받아 언해한 책. 이 책의 토(吐)나 석(釋)은 관찬본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정확(精確)하여 관찬본에 끼친 영향이 컸으며, 특히 일원성(一元性)을 주장하는 이이의 철학적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은 한문으로 된 본문 뒤에 각각 언해를 붙이고 각 한자에는 모두 그 음(音)을 달아놓았다. 국어자료로서 취급할 때에는 이이의 국어생활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16세기 국어의 영향을 전제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표기법에 나타나는 합용병서(合用竝書)는 ‘ㅂ’계와 ‘ㅅ’계가 있을 뿐 ‘ㅄ’계는 보이지 않으며, 각자병서(各自竝書)도 ‘ㅆ’과 ‘ㄸ’이 쓰인 정도이다. 말음 ‘ㅅ’과 ‘ㄷ’은 매우 혼란된 상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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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언해해제』 / 이숭녕 /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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