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 單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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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Word /
· 분야 : 언어/언어/문자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나 이에 준하는 말. 또는 그 말의 뒤에 붙어서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말. 일차적으로 단어는 ‘최소의 자립형식(minimal free form)’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최소의 자립형식’이란 의미를 유지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서 자립해서 쓰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앞의 ‘야생화’는 최소의 자립형식이므로 단어로 볼 수 있으며, ‘들에 피는 꽃’은 의미적으로는 완결된 자립적 단위이지만, 더 작은 자립형식인 ‘들, 피는, 꽃’으로 쪼갤 수 있으므로 단어가 될 수 없다. 또한, ‘먹는다’에서는 ‘먹-’만으로서는 자립형식일 수 없으므로 단어일 수 없고, ‘-는다’ 역시 자립형식이 아니므로 각각 단어일 수가 없다. 이들이 결합된 ‘먹는다’가 자립성을 갖는 하나의 단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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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개 펴낸 국어학 입문서: 국어학의 이해』 / 최전승·최재희·윤평현·배주채 /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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