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풍수력발전소 / 水豊水力發電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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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경제·산업/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평안북도 삭주군 수풍면 수풍동에 위치하고 있는 발전소. 발전시설용량 70만㎾의 북한 최대의 대표적인 발전소이다. 수풍발전소의 물을 담고 있는 수풍호는 수풍발전소 댐과 함께 생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로서 평안북도 북부지역인 삭주군·창성군·벽동군, 그리고 자강도(慈江道) 우시군·초산군 및 중국과 잇닿아 있다. 넓이는 298.16㎢, 둘레는 1,074.7㎞이다. 호수에는 남창천·영주천·남천·동천·충만강·조산천·훈강 등 압록강의 크고 작은 많은 지류들이 흘러든다. 수풍발전소는 1940년 4월 일본인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며, 1943년 11월 각 10만㎾의 발전기 1∼6호가 가동되었다. 1960년부터 조·중압록강수력발전회사를 설립하고 중국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1973년 냉각수체계 개선과 자체제작 수차발전기 설치, 발전설비능력을 110%로 제고하였다고 북한은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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