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인 / 混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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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a child of mixed blood|half-blooded /
· 분야 : 사회/사회구조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혈통이 다른 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 순수혈통을 중시하고 인종적 차이를 긍정하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혼혈은 차별의 조건이다. 따라서 혼혈인을 지칭하는 다양한 용어들 대개는 혼혈인을 인종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폄하하는 것들이 많다. 예전에 혼혈인들은 ‘튀기’나 일본어로 ‘아이노코(間の子)’로 불렸는데, 가령 튀기는 ‘종(種)이 다른 두 동물 사이에서 난 새끼’를 의미하기에 이 용어를 사람에게 쓰면 매우 경멸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혼혈’이나 ‘코시안’을 대체할 새로운 용어가 제시되기도 했는데, 전라북도 교육청은 2006년 공모를 실시하여 코시안 등 국제결혼 가정과 혼혈인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온누리안 (onnurian)’을 발표했다.

· 관련자료 (2건)

· 관련논저 (2건)

『소수자와 한국 사회』 / 박경태 / 후마니타스
「살색을 넘어 무지개빛 세상으로」『또하나의 한국인』 / 이재갑 /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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